- '왠지 노안이더라' 충격 의혹이 사실로..."사실 20살 아니고 24살이야" 양아버지 폭로 터졌다
- 출처:OSEN|2024-12-14
- 인쇄
‘도르트문트 유망주‘ 유수파 무코코(OGC 니스)의 나이 조작 논란을 둘러싼 폭로가 나왔다. 그의 아버지로 알려진 인물이 무코코는 사실 20살이 아니라 24살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무코코 아버지로 추정됐던 인물이 ‘우리는 무코코를 4살 더 어리게 만들었다‘라고 진술했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으로 알려진 무코코는 카메룬 태생으로 도르트문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4살의 나이로 17세 이하(U-17) 팀으로 월반해 우승을 이끌었고,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2014년 입양 절차를 통해 독일 국적을 획득한 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무코코다.
무코코는 온갖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2020-2021시즌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고,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출전 기록도 마찬가다. 심지어 무코코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하며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무코코는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도르트문트에서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27경기 6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무코코는 출전 시간을 찾아 프랑스 니스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그러던 중 또 나이 조작 논란이 터졌다. 스스로 무코코의 아버지라고 주장해왔던 요제프 무코코가 그의 출생 증명서는 위조됐다며 양심 고백을 선언한 것.
사실 무코코는 이전부터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에 시달려 왔다. 카메룬에서 나이를 조작한 채 독일로 건너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무코코가 만났던 연상 여자친구들도 의심을 샀다. 독일 ‘RTL‘은 "무코코는 12살 시절 자신보다 6살이나 많은 18살짜리 여자친구를 만났다. 16세에 만나 새로운 연인은 23세였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더욱 의심스러운 건 무코코가 지난 몇 년간 MRI 검사를 통한 나이 테스트를 모두 거부한 점. 물론 MRI 검사로도 정확한 나이를 알기는 어렵고 오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독일축구협회도 그에게 테스트를 강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켕기는 구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요제프 무코코가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관련 다큐멘터리와 빌트를 통해 자신은 사실 무코코의 친부가 아니며 무코코의 나이를 4살 낮추는 일을 도왔다고 말했다.
요제프는 "허위 진술은 범죄라는 책임을 인식하고, 선서 하에 선언한다. 유수파 무코코는 나와 내 아내 마리 무코코의 생물학적 아들이 아니다. 그는 2004년 11월 20일 카메룬 야운데에서 태어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공식 여권과 같은 글씨체로 진술서에 서명했다.
요제프의 폭로에 따르면 무코코는 2004년생이 아니라 2000년생이다. 요제프는 "나는 무코코에게 야운데에서 위조 출생 증명서를 받았다. 난 대사관에서 가서 여권을 받아줬고, 아들이라고 하면서 독일로 데려갔다"라며 "무코코는 2000년 7월 19일에 태어났다. 우리는 그를 4살 더 어리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대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도르트문트도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도르트문트는 사실 관계를 밝히는 대신 요제프 무코코와 마리 무코코를 고용했기 때문. 요제프는 "내 아내는 도르트문트 스폰서 ‘에보닉‘ 에이전시에 고용됐고, 난 구단에 직접 고용됐다. 우리는 일하지 않고 매달 돈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요제프는 비디오 분석가 및 스카우트로 계약을 맺고, 월 2만 유로(약 3000만 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 최신 이슈
- 상무로 마지막 시즌 앞둔 김천, 역대 최고 시즌 뒤로하고 ‘시민구단’ 확립 바라본다!|2024-12-15
- [단독]'PO 실패' 수원, 제대로 칼 갈았다! 'K리그2 최고 외인' 브루노 실바 영입 '확정'|2024-12-15
- ATM '14년' 장기 집권 끝날까? 결별 가능성 언급..."내가 떠나도 뛰어난 사령탑이 올 것이라 확신"|2024-12-15
- '맨유의 손해가 첼시의 이득이다'...부활 성공한 500억 문제아 '극찬'|2024-12-15
- 'K리그 최단신 골키퍼' 신송훈... "정말 축구가 간절했다"|2024-12-15
- 야구
- 농구
- 기타
- 베이스볼아메리카 "김혜성, 주전급 2루수…주루는 최상급"
- 미국 야구전문 잡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을 '주전급 2루수'로 평가했다.BA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 "1루도 볼 수 있다"는 3년 1063억짜리 3루수, 휴스턴행 급물살? 거부권 행사 불투명
- 골드글러브 10회 수상에 빛나는 현존 최고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디 애슬레틱 챈들러 롬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세인트루이스...
- 비활동 기간 당겨진 프로야구···삼성라이온즈도 1월 말부터 오키나와 캠프
- 지난여름 KBO 이사회 결정 사항에 따라 비활동 기간이 조정되면서 삼성라이온즈가 2월이 아닌 1월 말부터 스프링캠프에 돌입합니다.선수들의 비활동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KBO는 지난...
- 오또맘, 강렬 레드 전신 레깅스 입고 '섹시 산타' 변신… '군살·속옷 라인 제로'
-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정열적인 붉은 전신 레깅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라인을 자랑했다.지난 13일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오또맘은 붉은...
- 안지현, 비키니 흘러내릴 듯한 우월한 볼륨감… '인간 체리'
- 치어리더 안지현이 아슬아슬한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14일 안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은 붉은색 오프숄더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
- ‘-1.8kg 중요성’ 미자, 170cm 49.2kg 복귀.. 백숙&라면 4개 ‘띵띵부어’
- 개그우먼 미자가 완벽한 복근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를 통해 자신만의 감량 팁과 근황을 전한 그녀는 홈쇼핑 런칭 방송을 ...
- 스포츠
- 연예
- 마인츠 2:1 FC 바이에른 뮌헨
- [IMISS] Vol.251 모델 Sasa Wong
- [XiuRen] Vol.3613 모델 Freya
- 레알 바야돌리드 1:0 발렌시아
- [XiuRen] Vol.3796 모델 Menghanyao baby & Mei Qi Mia
- [XiuRen] Vol.4980 모델 Gu Yue
- 크리스마스 버전 파격 화보
- 토트넘, UEL서 레인저스와 1-1 비겨 5경기 무승…손흥민 풀타임
- 중국 모델 利世
- 16강 직행 '청신호' 켜졌다...'야말 도움→토레스 결승골'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에 '펠레스코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