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패 왕조’ 꿈꾸는 울산 vs ‘새로운 왕권’ 반란의 강원, 우승 걸린 한 판
- 출처:MK 스포츠|2024-11-01
- 인쇄
3연패와 함께 K리그 왕조를 세우고 싶은 울산HD와 시도민구단의 첫 반란으로 새로운 왕권을 잡고자 하는 강원FC의 우승이 걸린 한 판이다.
울산과 강원은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울산은 19승 8무 9패(승점 65)로 선두에, 강원은 18승 7무 10패(승점 61)로 2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4점, 남은 경기는 3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이 강원을 꺾는다면 승점 68로 7점 차가 된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다.
지난 2년간 왕권을 세운 울산은 K리그 새로운 왕조를 꿈꾼다. 만년 2위라는 타이틀은 이미 벗어났다. 2연패를 이루며 두 개의 별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뜻하지 않은 감독 교체 속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김판곤 감독 부임 후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며 부침을 겪은 여름을 지나 다시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시도민구단의 반란을 일으킨 강원은 이번 시즌 최고의 ‘돌풍’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강등 위기에서 처했지만,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워 시즌 초반 예상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선수들의 포지션 이동, 2006년생 고교 루키 양민혁의 등장 등 우승 경쟁을 이어갈 최적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날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울산, 강원은 판을 뒤집고자 한다. 강원이 울산을 꺾는다면 승점 1점 차로 좁힌다. 남은 경기에서 역전 우승의 꿈을 키워가고자 한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28승 5무 4패로 울산이 크게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 또한 8승 2무로 울산의 몫이다.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도 울산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게다가 울산은 지난 2013년부터 강원을 상대로 홈에서 15경기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는 점 또한 반가운 기록이다.
다만, 이번 경기는 기존 울산의 홈인 문수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문수월드컵경기장이 잔디 문제를 겪으며 보수 공사에 돌입했고, 이로 인해 울산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장소를 옮겨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총력전에 나설 울산과 강원이다. 두 팀은 에이스들의 활약을 앞세우고자 한다. 울산은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의 발끝을 다시 한번 믿는다. 주민규는 직전 포항스틸러스와의 동해안더비에서 오랜 침묵을 깨뜨렸다. 지난 7월 FC서울전 이후 부진에 빠지며 흔들렸으나 라이벌을 상대로 골망을 가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 방에 휩쓸었다.
강원은 슈퍼루키 양민혁을 내세운다. 2006년생 올해로 19살인 양민혁은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현재 11골 6도움으로 10대 나이에 공격포인트만 17개를 쌓아 올렸다. 더불어 직전 김천상무전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팀의 승리까지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합류를 확정한 가운데 남은 기간 강원과 함께 새 역사를 써내리겠다고 각오한 바 있다.
- 최신 이슈
- '강등 확정' 인천, 최종전 동기부여 가능한가.. 대구·전북 순위싸움에 영향|2024-11-14
- 풀타임 어려운 손흥민, A매치 50호골 쏘고 황선홍 넘나|2024-11-14
- 'SON 인종차별' 벤탕쿠르, 결국 7경기 출전 정지 철퇴…토트넘도 예상한 일|2024-11-14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도 “절차 시작됐다”···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아닌 1년 연장 옵션 선택 보도|2024-11-14
- '대반전' 케인, EPL 복귀 시나리오 나왔다... '1900억 장전' 맨유, 구단 최고액으로 영입 계획|2024-11-13
- 야구
- 농구
- 기타
- FA 투자할 바엔 소고기라지만…이호준, 바라는 취임선물은 따로 있다
- NC의 이번 겨울은 조용하다. 외부 FA 시장은 발도 안 들였고, 내부 자원 단속도 아직은 진도가 없다. 이호준 신임 감독 부임과 함께 내년 시즌 반등을 노리지만, 막상 전력 강화...
- 대타 홈런 쾅! 마지막 희망 살리나 했는데…"패배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승리하겠다"
-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승리하겠다."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나승엽(롯데 자이언츠)은 13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열...
- '마흔네 살' 리치 힐, 2025년도 빅리그 도전..."월드시리즈 우승 기회 얻고파"
- 1980년생 리치 힐이 2025시즌도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한다.힐은 현재 2024 WBCS 프리미어12에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 위주로 ...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 2NE1 멤버 공민지가 파격적인 비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 채널에 “Heaven♥”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 블랙핑크 리사, 초미니 무대 의상 공개… 섹시+카리스마 뽐내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최근 근황을 알렸다.리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포르에서 보낸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특...
- 김빈우, 애엄마의 치명적 뒤태 노출..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 김빈우가 발리에서 파격 노출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3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지금 사진들은 제가 지난 2월 발리 여행에서의 착용샷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 스포츠
- 연예
- 쿠웨이트 전 앞둔 태극전사들 공식훈련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
- 갈라타사라이 3:2 토트넘
- 인터밀란 1:0 아스날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9316 모델 Lei L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