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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전 선발 가능" 손흥민, 드디어 돌아오나...토트넘도 기대 ↑ "SON·히샬리송 복귀 청신호"
출처:OSEN|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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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가 임박한 모양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출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보이 핫스퍼‘는 12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경기 복귀를 노리고 있다. 부상 전문가 라즈팔 브라 박사에 따르면 그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뒤 경기 출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늦은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물리 치료 및 스포츠 과학 전문가인 브라 박사는 이젠 손흥민의 부상이 그리 심각한 것 같지 않다고 주장하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얼마나 잘 치르냐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 박사는 ‘토트넘 뉴스‘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심각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돌아와야 할 것 같다. 휴식기 동안 팀 훈련 여부와 반응이 주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늦은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90분 내내 경기하는 건 훈련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도 낙관적인 이야기를 내놨다. 그는 "긍정적인 부상 소식이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다음주 훈련에 완전히 참여하고 웨스트햄전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다. 선발로 나선 그는 후반 26분경 허벅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였던 브렌트포드전을 마친 뒤에도 같은 부위에 문제를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소화한 여파로 보인다. 경기 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는 약간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손흥민이나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벤치에도 앉지 못했고, UEL 페렌츠바로시(헝가리)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으며 영국 런던에 남았다. 브라이튼전에서는 돌아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 역시 불발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복귀하기엔 너무 빠를 수 있다"라고 귀띔한 대로 다시 한번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에도 불참했다. 홍명보 감독은 토트넘, 손흥민과 소통한 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한국과 요르단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을 소화하는 대신 런던에서 재활에 집중했고, 이제는 복귀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복귀만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선수단 자신감을 높일 수 있으며 상대 전략을 저지할 수 있다"라고 반겼다.

또한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뻔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그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제 PL이 재개되면 주장 손흥민이 웨스트햄을 상대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10월 A매치에 빠진 게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는 토트넘 뉴스를 통해 "포스테코글루에게는 큰 힘이 된다. 토트넘은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킹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과 함께하지 않은 게 현명했다. 그는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누구라도 부상이 있다면 장거리 여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가 런던에 남으면서 회복 기간을 일주일 정도 당겼을 것이다. 난 거기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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