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쯤되면…‘강철멘털’ 정몽규
- 출처:스포츠경향.|2024-08-08
- 인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인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만나 자신의 자서전을 전달하고, 한국 축구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만남에서 정 회장은 한국 축구의 여성 팬 증가와 천안에 건설 중인 트레이닝센터를 자신의 업적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시점에도 협회장 4연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난 목소리가 커진다.
정 회장은 영어로 “우리는 한국,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축구를 주제로 토론했다”면서 그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팬 베이스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면서 “지난 50년 동안 한국에서 축구는 남자들의 스포츠였지만 최근에는 여성 팬들도 많이 증가했다. 이는 아주 흥미로운 현상”이라며 한국 축구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트레이닝센터 건립은 3억달러(약 4136억원) 프로젝트로 11개의 그라운드, 1개의 스타디움, 1개의 실내 경기장 등이 지어진다. 한국 축구에 중요하고 거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이번 행보에 대해 팬들과 축구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정 회장이 국내 여론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파리를 방문한 것은 눈치 없는 행동”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선수들이 파리에도 못 가게된 상황에서 혼자 파리를 방문한 것은 적절치 않다며 날을 세웠다. 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황선홍 감독을 A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하게 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2차 예선 2경기를 치르게 했다. 황 감독은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지도자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많은 팬은 정 회장이 현재 한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하고 협회장 4연임을 위한 개인적인 행보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정 회장은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복귀하면서 국제 축구 무대에서 다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체육단체장의 3연임을 넘기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정 회장이 국제단체 임원직을 통해 이 심의를 통과할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 이후에도 자서전을 내고 업적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
정 회장은 협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은 물론, 승부 조작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논란, 그리고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팀 기강 붕괴, 아시안컵 실패 등이 그 예다. 결국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를 받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현재 문체부는 이미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실지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감사를 위한 재정비에 나섰다.
- 최신 이슈
- 득점 3차례 ‘취소’에 PK 실축도 이겨낸 이호재…포항, 안양 2-1로 꺾고 6경기 무패|2025-04-12
- '린가드 천금 동점골' 서울, '구텍 멀티골' 대전과 2-2 무승부... 서울 3위 점프[오!쎈현장]|2025-04-12
- '맨유가 버린' 데 헤아, '1년 무직'에도 잘 나간다…'계약 연장 옵션 발동'|2025-04-12
- '추가시간 8분 극장골' 수원FC,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 2위 김천 3-2 제압... 이현용 헤더 결승골|2025-04-12
- 지원군 없는 김민재 또 뛴다…김민재 교체 아웃 비난 받은 콤파니 감독 "도르트문트전, 부상 선수 복귀 없다"|2025-04-12
- 야구
- 농구
- 기타
- 멋지다 이정후! 뉴욕에서 친 시즌 첫 홈런에 곧바로 메인 장식
-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즌 첫 홈런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터뜨렸다.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
- ‘이래도 안 올려?’ 김혜성도 시즌 첫 홈런 터졌다…한국계 투수에 ‘166km’ 총알 홈런 발사 [1보]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김혜성(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도 첫 홈런 소식을 전해왔다.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12일(이...
- '그동안 얼마나 아팠길래' 2군에 커피차 보낸 '흔치 않은' 두산 외인, 복귀 후 3안타 맹타→이승엽 감독 믿음대로였다
- 몸살·감기로 고생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3)가 1군 복귀 후 뛰어난 타구질로 두산 베어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케이브는 올 시즌 두산이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
- 최준희, "러브러브 촬영함"…母 리즈 시절 떠오르는 청초미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비현실적인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11일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나도 드디어 수민 작가님이랑 러브러브 촬영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 김민영, 벚꽃 아래 여신강림…돌싱 아니고 대학 새내기 같아
- 아옳이가 봄의 여신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11일 아옳이가 자신의 SNS에 "나 인생샷 건진 것 같은데. 백 년 만에 카톡 프사 바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 순자, 점점 연예인 같아지네…여리여리 직각 어깨+쇄골이 진짜 예뻐
- 12일 11기 순자가 자신의 SNS에 "동네 벚꽃 축제에서 예쁜 옷 꺼내입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11기 순자는 벚꽃 핀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
- 스포츠
- 연예
우디네세 칼초 0:4 AC 밀란
[XiuRen] Vol.8721 모델 Xi Xi Free
[XiuRen] Vol.4191 모델 Yi Ke Tian Dan Huang A
[XIUREN] NO.9787 唐安琪
'손흥민 부진'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 무승부
[Coser] Rinaijiao (日奈娇)
'이강인 벤치' PSG, 애스턴빌라에 3-1 역전승…UCL 4강행 '성큼'
[XIUREN] NO.9805 徐莉芝Booty
xiuren-vol-10051-袁圆
[XIUREN] NO.9800 林星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