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도 푸에르토리코도 반한 ‘3x3 성지’ 홍천…신영재 홍천군수 “농구 저변 확대,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홍천 챌린저]
- 출처:MK 스포츠|2024-05-12
- 인쇄
“우리의 노력이 농구 저변 확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흔히 인구 소멸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3x3의 성지로서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대 들어 KXO와 함께 협력 관계를 맺은 홍천군은 KXO리그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홍천 챌린저, 그리고 올해 2월 2024 ASIAN 유소년 농구 슈퍼컵, 지금은 홍천 챌린저를 진행하고 있다.
3x3 발전 속도가 타 국가에 비해 더딘 대한민국 농구의 현실 속에서 홍천군이 갖는 의미는 크다. KXO 역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확실한 지지 기반을 마련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 챌린저를 통해 홍천군이 농구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발전, 저변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홍천군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 그러나 이런 스포츠 경기를 통해 각종 대회 유치를 화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비가 내린 첫날에도 많은 농구인, 팬이 사랑해줬고 또 참여해 줘서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서 이번 홍천 챌린저를 대상 사업으로 선정, 국비 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동력을 확실하게 갖췄다.
신영재 군수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 앞으로 3년 동안은 꾸준히 이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우리 홍천군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입장에서도 홍천 챌린저와 같은 국제대회가 꾸준히 열린다는 건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신영재 군수는 “실제로 각종 경기 및 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많은 임원, 선수가 지역에 머무르며 먹고 자게 된다. 그러면 직접적인 경기 효과는 물론 지역 관광지 및 명소 방문을 통해 홍천군을 더 잘 알게 되고 또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인구 관계가 형성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각종 경기 대회를 열어 홍천군 매니아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세계 3x3 팀들의 대표 전지훈련지가 되어가고 있다. 최근 프랑스 3x3 대표팀이 일주일 동안 머무르며 2024 파리올림픽 준비를 했고 푸에르토리코 3x3 대표팀(산 후안) 역시 6일부터 일주일간 대회 준비를 했다.
- 최신 이슈
-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2024-11-25
-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2024-11-25
-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2024-11-24
- 아산을 수놓은 ‘명품 3점슛 대결’, 승자는 김단비 앞세운 우리은행···신한은행 꺾고 3연승+선두 BNK에 0.5경기 차 접근|2024-11-24
-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2024-11-23
- 축구
- 야구
- 기타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
- 토트넘이 맨시티를 4대0으로 대파한 경기에서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25)가 주장 손흥민(32)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스페인 출신 풀백 포로는 24일(한국시각...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
- AC밀란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드러낸 티자니 라인더르스. 변수가 발생했다.영국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챠헤스’를 인용해 “아스널이 라인더르스를 주요 영입 ...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
- 울산 HD 간판 수비수 김영권이 아시아 무대에서 반전을 다짐했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상하이 포트(중국)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