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韓 축구 미래 설영우, 시즌 중 어깨탈구 수술 결정…2~3개월 결장 불가피, 6월 A매치 소집 불가
- 출처:스포츠조선|2024-05-08
- 인쇄
한국 축구와 울산 HD의 미래인 설영우(26)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설영우는 그동안 고질인 오른쪽 어깨탈구로 고생해왔다. 그 증상은 최근 들어 부쩍 빈번해졌다. 2월 15일 반포레 고후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3대0 승)에서 어깨가 탈구된 그는 3월 12일 전북 현대와의 ACL 8강 2차전(1대0 승)에서도 천금 결승골을 터트린 후 골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빠졌다. 팬들의 열광에 두 팔을 치켜들며 환호를 유도하는 순간 탈구돼 통증을 호소했다.
설영우는 "골 넣고 너무 기쁜 나머지 무리한 팔동작으로 어깨가 빠졌는데 그래도 주치의 선생님께서 빨리 끼워넣어 줘 경기하는데 지장이 없었다"고 미소지었지만 걱정은 컸다.
A대표팀에서 오른쪽 풀백을 책임지는 그는 3월 21일 태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3차전(1대1 무)에서도 경기 시작 3분 만에 어깨가 탈구가 돼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어린이날 사흘 연휴 첫 날인 4일 FC서울전(1대0 승)에서도 어깨가 말썽을 부렸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 대신 최강민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영우로 바꿨다. 그는 "설영우가 어깨에 문제가 있어 뛰기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설영우의 수술 공백은 울산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력 차질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홍 감독과 구단은 설영우의 축구 인생을 위해 수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설영우도 이미 "작년부터 어깨가 계속해서 빠지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 많다. 수술이 아니면 낫는 방법이 없다. 타이밍이 중요해 고민하고 있다"며 쉼표를 예고한 바 있다.
7일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은 설영우는 8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어깨 탈구 수술의 경우 회복하는 데 2~3개월 정도 소요된다. 울산은 설영우없이 그 기간을 견뎌야 한다. U-22 자원인 기대주 최강민과 오른쪽 풀백으로 보직을 변경해 가능성을 보인 윤일록으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새 감독 선임이 임박한 A대표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설영우는 지난해 3월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고,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카타르아시안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8강전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포지션도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았다.
설영우는 수술로 6월 싱가포르, 중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5, 6차전에는 소집이 불가능하다.
- 최신 이슈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2025-01-12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2025-01-12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2025-01-12
- 인도네시아 지휘봉 내려 놓은 신태용 "선수들이 2026 월드컵 진출하는 게 내 소원"|2025-01-12
-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개막 라운드서 격돌하는 챔피언 울산-승격팀 안양, 포옛의 전북은 김천과 첫 경기|2025-01-12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가져온 건 단순히 성적이 아니었다. 금전적인 효과도 있었다.일본 매체 ‘THE ANSWER’는 12일 미국 경제...
-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
- 절치부심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13일 오후 출국한다. 애초 12일 출국이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선수의...
-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용규(40)가 2025시즌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리고 키움은 그에게 무려 연봉 2억원을 안기며 예우를 표했다.키움은 2025시즌 연봉...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