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前 남편 폭로 후…“걱정해 주셔서 감사”
출처:스포츠월드|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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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남편 폭로 후 팬들에게 심경을 남겼다.

24일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살아가다 보면 억울한 일은 어디에서나 오늘도 누구나 겪고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리에 속해 외로움을 겪는 일들도, 집에 홀로 있다 문득 외롭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워라. 그저 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살아가다 늘 위기가 몰려올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기에 그 힘을 기르게 해주는 시간이라고 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저 평탄한 길은 배움이 없고 굴곡이 많은 길이 더 많은 배움과 함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더 단단한 마음으로 목표에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름은 “팬 여러분들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은 내가 모든 팬분들의 하루에 평안만 가득하길 응원하고 있겠다”며 “모두 힘내자”고 밝혔다.

앞서 아름은 이달 초 전 남편의 아동 학대 의혹을 폭로했다. 아름은 전 남편이 자녀들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 지난 23일 명의 도용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제부터 폰도 빼앗긴 채로 저인 척 톡까지 하는 상태”라고 전해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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