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동아시아 선수 유일
- 출처:이데일리|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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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신성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다.
AFC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대회 베스트 멤버 중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중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베스트 공격수로는 결승전 페널티킥 해트트릭으로 득점왕(8골)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 득점 2위 아이만 후세인(이라크), 야잔 알나이마트(요르단)가 선정됐다.
이강인을 비롯한 미드필더 진영에는 하산 알하이도스(카타르), 크레이그 구드윈(호주), 메흐디 가예디(이란)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루카스 멘데스(카타르), 알리 알불라이히(사우디아라비아), 압달라 나시브(요르단), 골키퍼 자리에는 최고 골키퍼 상을 받은 메샬 바르샴(카타르)이 뽑혔다.
홈에서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한 카타르는 베스트 11에도 4명이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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