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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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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대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줄을 잇는 가운데 그의 현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반응도 나왔다. 판매 계획이 없이 없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지난 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팀이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단순히 눈길만 준 것이 아니다. 두 팀은 프랑스 현지로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올시즌(2024-2025)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이 선수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2개 구단이 스카우를 보낸 게 수 차례 목격됐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두 구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지원을 받아 ‘오일머니‘로 무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뉴캐슬)과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선수로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와 뉴캐슬이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며 "두 팀은 앞으로 며칠 동안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는 이강인 판매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뉴캐슬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으면 이미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등 한국 프리미어리거들과 맞대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만약 맨유로 이적하면 한국의 ‘해외 축구 아버지‘로 불리며 맨유에서 약 7년이나 활약한 박지성 이후 첫 한국인 맨유 선수가 탄생하는 셈이다.

여기에 새 구단이 경쟁에 참여했다. 맨유의 라이벌로 오랜 기간 지내온 아스널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스널의 이적시장 계획에 이강인도 논의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뉴캐슬, 맨유, 아스널까지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 3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 소속팀 PSG는 단호하다. 판매 계획이 없다.

PSG 소식을 주로 전하는 ‘PSG 리포트‘는 8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의 기사를 인용했다.

"PSG는 다른 구단으로부터 이강인 매각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들어오는 해당 선수에 관련된 제안은 모두 거절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PSG는 4000만 유로(750억원) 이하로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강인은 정말 PSG에서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엔리케 감독이 직접 증명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때 이강인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엔리케 감독은 "난 이강인이 PSG 합류 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이미 증명했던 것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적응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강인은 자질은 분명하다"라고 칭찬했다.



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제로톱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이유가 있다. 리그에서 16경기 908분을 뛰었고 총 13경기(선발출전), 1경기(교출전)해 6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PSG 팬 선정 이달의 선수(8월), 골(8, 11월)까지 수상하며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엔 이번 시즌 전반기 프랑스 리그1 평점 3위에 올라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

축구콘탠츠 매체 ‘스코어90‘은 전반기 유럽 5대리그 선수 평점을 매기면서 이강인에 7.66점을 줬다. 이는 같은 팀 PSG의 측면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7.99점·2골 5도움), 전천후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7.77점·8골 6도움)에 이은 리그1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강인 뒤를 이어 PSG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7.66점·2골 6도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스트라이커 메이슨 그린우드(7.61점·10골 2도움)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오른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라는 기존 포지션 외에 제로톱 시스템의 ‘가짜 9번‘까지 맡아 최전방을 누볐다. 성공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PSG의 스트라이커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하면서 ‘가짜 9번‘의 역할인 다른 선수들의 전방 침투를 돕는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엔리케 감독의 ‘믿을맨‘이 됐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에 잔류할 것 같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노리는 다른 구단들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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