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퍼스, 하든 트레이드에 다소 회의적
- 출처:바스켓코리아|2023-08-20
- 인쇄
LA 클리퍼스가 BIG3 규합에 크게 관심이 없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0kg)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클리퍼스는 하든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필라델피아에 잔류했을 때, 트레이드 의사가 전혀 없지 않았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도 하든을 보내야 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조건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했다. 테런스 맨(클리퍼스)의 포함 여부가 거래의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트레이드는 없었다. 당장 맨의 포함 여부를 떠나 클리퍼스도 하든까지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우승 도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을 확실치 않았기 때문. 기존 원투펀치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부상에 다소 취약한 상황이다. 선수층 유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하든을 데려온다면 선수층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필라델피아는 하든을 매개로 전력감보다 지명권을 바랐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당연하다. 필라델피아가 하든이라는 리그 최고 가드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당장 전력감이나 1라운드 티켓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이미 조지 트레이드에 다수의 지명권을 소진했다. 추후 지명권이나 교환권까지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조지 트레이드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양도한 교환권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했다 하더라도 필라델피아가 만족하지 않았을 터. 결국, 양 측의 이견 차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클리퍼스도 협상에서 아예 물러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에 하든이 클리퍼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구단 트레이드를 말한 것을 보면, 클리퍼스가 트레이드에서 물러난 정황은 충분하다.
결국, 하든만 다소 애매해지게 됐다. 그는 클리퍼스행을 위해 잔류했다. 동시에 옵션을 행사한다면 필라델피아가 곧바로 연장계약 협상에 나서는 것을 2안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나온 여러 소식을 보면, 하든이 최초 장기계약이나 이후 연장계약에 대해 전혀 제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든이 보다 강력하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
한편,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하든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위한 트레이닝캠프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캠프에 불참할 의사까지 내비쳤던 하든이었으나 필라델피아 합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은 데다 시즌 중 트레이드를 위해 가치 유지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 최신 이슈
- 워니 원맨쇼, 올스타전서 41점-19리바운드 폭발... MVP 등극|2025-01-20
- 최이샘·이두나까지 존재감, 상승세 탄력 붙은 신한은행 '봄농구 보인다'|2025-01-20
-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2025-01-19
-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2025-01-19
-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2025-01-18
- 축구
- 야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