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cm’ 임동일, 꾸준하게 출전하는 이유는?
- 출처:점프볼|2023-07-19
- 인쇄
임동일(211cm, C)이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하는 밑거름을 다지고 있다.
중앙대는 18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결선(6강) 토너먼트에서 건국대를 85-6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주요 선수 6명이 경기를 주도했고, 이들이 고르게 활약한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6명 외에도 코트를 밟은 선수는 원건과 임동일이다. 원건은 승부가 결정된 후 1분 47초 뛰었다. 임동일은 이보다 조금 더 긴 4분 13초 코트를 밟았다. 임동일은 1쿼터에도, 2쿼터에도 잠깐씩 출전했다.
임동일은 14경기를 치른 대학농구리그에서 4경기 총 23분 1초 출전해 평균 2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번 MBC배에서는 4경기 중 3경기 총 26분 14초 출전해 평균 4점 4.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학농구리그보다 좀 더 출전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임동일의 기량은 아직까지 부족하다. 골밑에서 슛을 놓치는 경우가 더 많고, 잡았던 리바운드도 뺏기곤 한다. 그렇지만, 확실히 높이가 돋보이는 장면도 연출했다. 기량을 좀 더 다진다면 분명 위력적인 빅맨이 될 자질이 엿보인다.
더구나 올해 고등학교 3학년도 장신선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1,2학년 더더욱 장신 선수가 없다고 여긴다. 빅맨이 귀해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임동일이 좀 더 코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한다면 중앙대뿐 아니라 한국농구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형석 중앙대 감독은 건국대와 경기를 마친 뒤 “대학리그 때 프레디에게 고전해서 짧지만 (임동일의 투입을) 준비했다. 임동일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 같아서 예상보다 밀렸다”며 “동일이가 가진 센스와 신장이 특별하다고 본다. 그것(기량)이 향상된다면 유망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기회가 될 때 공격적으로 기용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전반적으로 경기를 소화하는 걸 보면 투입하기 어렵다. 그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팀에 큰 지장이 안 되면 많은 기회를 줘서 동일이가 느껴보게 한다”며 “예를 들어서 블록 타이밍이나 그 선수가 가진 있는(능력을), 현 상태에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한데도 보여준다. 그런 걸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당장 승패에서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기회를 준다”고 덧붙였다.
선수에게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출전기회다. 중앙대도 임동일이 2년 가량 기량을 다진 뒤 3학년 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를 바랐다. 중앙대 입학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선상혁(SK)은 3학년 때 프로에서도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조금이라도 출전기회를 받고 있는 임동일의 미래가 기대된다.
- 최신 이슈
- 워니 원맨쇼, 올스타전서 41점-19리바운드 폭발... MVP 등극|2025-01-20
- 최이샘·이두나까지 존재감, 상승세 탄력 붙은 신한은행 '봄농구 보인다'|2025-01-20
-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2025-01-19
-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2025-01-19
-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2025-01-18
- 축구
- 야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