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라드와 뛰고 싶어요" 이뤄지기 힘든 3순위 영건의 소원?
- 출처:루키|2023-06-24
- 인쇄
포틀랜드가 재능 넘치는 가드 핸더슨을 품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스쿳 핸더슨, 23순위로 크리스 머레이, 43순위로 라얀 루퍼트를 지명했다.
포틀랜드의 최근 가장 큰 화두는 데미안 릴라드의 전력 보강 요청이다. 그들은 직전 두 시즌 동안 연달아 서부 13위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에이스 릴라드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성기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릴라드는 포틀랜드에 윈나우를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달라는 요청을 남겼다. 그는 팀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에셋을 보유했다고 이야기했다.
드래프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부터 행사 당일까지는 지명권을 골자로 놀랄만한 트레이드가 자주 일어난다. 올해는 포틀랜드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3순위 지명권에 앤퍼니 사이먼스, 셰이든 샤프 등 재능 넘치는 유망주들까지 보유한 포틀랜드였다.
하지만 포틀랜드에는 아무 트레이드도 일어나지 않았다. 1라운드 2장을 포함해 3장의 지명권을 모두 행사하며 유망주 3명을 수급했다.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트레이드에 활용하지 않은 3픽으로는 제2의 러셀 웨스트브룩으로 불리는 스쿳 핸더슨을 지명했다.
문제는 포틀랜드의 방향성이 매우 모호하다는 점이다. 지명권을 모두 사용해 유망주를 수급, 미래를 바라보지만 FA 시장에서 베테랑을 영입해 윈나우 모드까지 이어가겠다는 태세다. 리빌딩과 윈나우를 모두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현시점 포틀랜드가 FA 시장에서 베테랑들에게 매력적인 팀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릴라드와 같은 포지션의 핸더슨은 지명 이후 인터뷰에서 릴라드와 같이 뛰는 것에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릴라드의 생각은 다를 가능성이 크다. 릴라드는 유망주들과 뛰는 것에 큰 관심이 없고 윈나우 무브에 매력을 느낀다는 입장을 내세운 바 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데미안 릴라드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면 팀이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트레이드를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릴라드로선 크게 세 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포틀랜드와의 동행을 이어가거나 이 시점에서 바로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 그리고 FA 시장까지 기다린 뒤 팀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릴라드는 구단이 3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하길 원했지만 포틀랜드의 생각은 달랐다. 이번에도 릴라드의 포틀랜드를 향한 충성심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 최신 이슈
- 워니 원맨쇼, 올스타전서 41점-19리바운드 폭발... MVP 등극|2025-01-20
- 최이샘·이두나까지 존재감, 상승세 탄력 붙은 신한은행 '봄농구 보인다'|2025-01-20
-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2025-01-19
-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2025-01-19
-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2025-01-18
- 축구
- 야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