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토트넘이 발전 없다고 생각하면 떠날 거야"
- 출처:엑스포츠뉴스|2020-03-30
- 인쇄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에도 해리 케인을 지키기 위해선 명확한 비전 제시가 필요해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다. 2004년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후 임대 시절을 제외하곤 줄곧 토트넘을 위해 뛰고 있다. 2011/12 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3/14 시즌부터 기회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첫 풀타임 시즌이라고 볼 수 있는 2014/15 시즌엔 모든 대회를 합쳐 31골(51경기)을 넣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케인은 올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통산 181골 30도움(278경기)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27세임에도 구단 득점 통산 3위에 올라있다. 케인이 토트넘에서만 활약한다면 팀 내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울 확률이 높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2회,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및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우승은 0회다. 토트넘이라는 팀 특성상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기보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시즌엔 UCL 결승에 올라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리버풀을 넘지 못했다.
많은 여론이 케인을 향해 "우승을 위해 떠나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케인은 매 시즌마다 빅클럽과 연결됐지만 토트넘과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선수로서 정점에 오른 케인은 우승에 목말라있고, 토트넘은 그런 케인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할 상황이다.
케인은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레드넵과 SNS 라이브를 통해 생각을 밝혔다. 케인은 "이적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난 팀을 떠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항상 토트넘을 사랑한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늘 말해왔다. 우리 팀이 발전이 없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팀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난 그런 방향과 함께 하고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야심이 많은 선수다. 더 좋아지고 싶고,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그래서 한 팀으로서 어떻게 발전하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토트넘에 영원히 머문다는 건 확실하지 않지만, 떠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득점왕과 EPL 우승을 비교하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개인상은 어느 정도 땄다. 개인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뒀지만, 팀은 아니다.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스포츠를 하는 것이다. 팀과 함께 챔피언이 되는 순간은 정말 기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2025-01-20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2025-01-20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2025-01-20
- ‘돈 문제’로 시달린 광주, ‘본예산 110억 승인’으로 숨통 트일 전망…새 시즌 희망 밝힌다!|2025-01-20
- 전방 십자인대 파열→무려 400일 만에 돌아왔다..."정말 힘들었지만 복귀 위해 노력했어"|2025-01-20
- 야구
- 농구
- 기타
- ‘내 어깨 멀쩡해’ 답답한 김하성, 타격 영상 공개
-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30)이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소속 팀을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로,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첫 타격 훈련을 공개했다.김하성은 지난 1...
- 사사키, 다저스서 에이스 등번호 11 단다···미겔 로하스, 19번으로 변경 ‘극진한 대우’
- LA 다저스에 둥지를 튼 일본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4)가 등번호 11번을 달게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20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
- KIA 트레이드 대실패 사례 남나… 환상 조합에 위안, 대반전 시나리오는 있을까
- 오랜 기간 포수 문제에 머리가 아팠던 KIA는 성적이 급할 때마다 외부에서 포수를 수혈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2017년 통합 우승 당시 포수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