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12월에만 7골 3도움을 올리며 경이로운 페이스를 보여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전성시대다. 손흥민은 12월에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BBC‘가 "손흥민이 인생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한 것처럼 손흥민은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파워 랭킹에서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 19라운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손흥민은 이번 20라운드에서는 9,388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팀이 패배하고,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 계단 내려갔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1위는 폴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이후 3경기에서 무려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파워랭킹에서 1위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시즌 랭킹은 25위였다. 손흥민은 27,524점을 받으면서 시즌 랭킹 25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즌 랭킹 1위는 모하메드 살라, 2위는 에당 아자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