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164km/h 광속구에 번트 안타…일본, 4강 진출 / KBS 2023.03.17.
- 날짜:2023-03-18 출처:youtube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8강전에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투수로 시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졌고 타자로는 번트 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강전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가 2회 강속구로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 처리합니다.
구속은 시속 102마일, km로 환산하면 무려 164km입니다.
엄청난 강속구를 앞세워 이탈리아 타선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타니,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2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타석에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회 1아웃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탈리아 수비진의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요시다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오카모토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4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호투를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초 크게 흔들렸습니다.
2아웃 1, 3루 위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습니다.
타구가 오른쪽 폴대 바깥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회 말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한 일본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일본이 이탈리아를 9대 3으로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푸에르토리코-멕시코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 1
- 2
- 3
- 4
- 축구
- 농구
- 야구
- 기타
- 뤼디거 옹호한 레알 전설…오히려 선배들에게 쓴소리 “자신들도 징계받았어야”
-
- 심판에게 얼음을 투척해 논란이 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를 두고 독일 축구계가 뜨겁다. 특히 국가대표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레전드들의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교수님...
- [승부예측] '운명의 4강 첫 대결…골 폭풍 예고된 빅매치' 4월30일 UCL 4강 아스널 vs PSG
-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4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
- 신태용 단장, 오는 4일 이랜드와의 경기 전 팬 사인회…"성남은 특별한 팀"
-
- 레전드가 탄천으로 돌아온다.성남은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구단의 '올타임 레전드' 신태용 비상근 단장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라고 2...
- 스포츠
- 연예
xiuren-vol-10159-唐翩翩
[XIUREN] NO.9929 白浅浅
리버풀, EPL '조기 우승' 확정... 토트넘에 5-1 대승
[IUREN] NO.9921 Candy糖糖
파리 생제르맹 FC 1:3 OGC 니스
[XiuRen] Vol.7055 모델 Zhou Si Qiao Betty
[XiuRen] Vol.4089 모델 Han Jing An
xiuren-vol-5570-鱼子酱
섹시 엉덩이녀
밀라노의 주인은 AC 밀란! 인테르에 3-0 완승…결승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