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W의 언성 히어로→노쇠화 직격' 심상치 않은 페이튼 2세의 부진
- 출처:점프볼|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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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2세가 이제는 정말로 기량이 쇠퇴한 것일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현재 4승 3패로 서부 컨퍼런스 공동 6위에 위치한 상태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훌륭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팬들은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3패 중 2패가 최근에 나왔고, 모두 골든스테이트보다 약하다고 평가된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에게 당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했고, 인디애나는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승리가 시즌 첫 승일 정도였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밀워키와 인디애나전에서 노출한 골든스테이트의 약점은 바로 활동량과 에너지였다. 밀워키와 인디애나는 모두 에이스가 없었으나,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에너지로 이를 극복했다. 이는 골든스테이트와 정반대였다.
물론 에너지와 활동량의 열세는 시즌 시작 전부터 예상된 것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주축은 스테픈 커리,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등으로 모두 30대 중반의 노장이다. 여기에 1986년생 노장 알 호포드까지 추가했다.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브랜딘 포지엠스키 등 젊은 선수도 있으나, 현재 NBA 팀 중에서 노장들이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은 흔치 않다.

또 에너지와 활동량 외에 골든스테이트가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바로 확실한 앞선 수비수의 부재였다.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이끈 선수는 라이언 롤린스였다. 롤린스는 골든스테이트 드래프트 출신으로 밀워키로 이적 후 직전 시즌까지 백업 멤버였던 선수다. 그런 롤린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32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는 퀸튼 잭슨이라는 신예가 폭발했다. 잭슨도 롤린스처럼 직전 시즌까지 백업 멤버로 대다수 NBA 팬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선수였다. 그런 잭슨이 25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무너뜨렸다.
잭슨과 롤린스, 모두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가 그들의 인생 경기였다. 물론 그날만 유독 컨디션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냉정히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만큼 골든스테이트의 앞선 수비가 좋지 못했다는 뜻이다.
본래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전담 수비수는 바로 게리 페이튼 2세였다. 페이튼 2세는 공격력은 아쉽지만, 수비에서는 NBA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던 선수다. 그런 페이튼 2세가 직전 시즌부터 노쇠화 기미를 보였고, 이번 시즌에는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경기에 나올 때도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페이튼 2세는 3분 출전에 그쳤고,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는 9분 출전에 그쳤다.
페이튼 2세가 부진하다면, 골든스테이트는 하루빨리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문제는 마땅한 대체자가 보이지 않는다. 직전 시즌까지 페이튼 2세 다음 앞선 수비수는 앤드류 위긴스였다. 위긴스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그 역할은 무디가 이어받았다. 하지만 무디는 전성기 페이튼 2세나, 위긴스의 수비력보다는 많이 아쉽다.
운이 없는 패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 패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앞선 수비수 보강이 필수다. 그리고 믿었던 페이튼 2세는 더 이상 믿기 어려운 수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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