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와 재계약 운명이 걸린 가을인데…리베라토는 왜 삼성이 PO 올라오길 기다렸나
- 출처:OSEN|2025-10-17
- 인쇄


“삼성이 올라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30)는 플레이오프 대비 훈련 기간 상대 팀으로 삼성이 올라오길 은근히 바랐다. KBO리그 최초로 50홈런-150타점을 돌파한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와 특별한 관계 때문이었다.
두 선수는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지난 6월 리베라토가 한화에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올 때도 조언을 주고받은 사이. 리베라토는 “디아즈와는 오래 전부터 산토도밍고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서 친하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이기고 나서 디아즈를 놀리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4위로 와일드카드를 거친 삼성은 3위 SSG를 3승1패로 업셋하면서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에 왔다. 리베라토의 바람대로 디아즈와 외국인 타자 맞대결이 성사됐고,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5전3선승제 승부에 들어간다.
강력한 투수력의 안정성에 비해 타선의 기복이 심한 한화로선 리베라토의 활약이 중요하다. 리베라토는 시즌 중 6주 임시직으로 왔지만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고, 내친김에 가을야구까지 한다. 올 시즌 성적은 62경기 타율 3할1푼3리(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 OPS .890.

한국에 오자마자 적응기도 건너뛸 만큼 놀라운 컨택으로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다. 결승타 6개를 터뜨리며 득점권 타율 3할3푼9리(59타수 20안타)로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터로서 면모도 발휘했다. 남다른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팀 분위기까지 끌어올린 리베라토의 합류로 한화도 타선에 활력이 생기며 1위 경쟁을 펼쳤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리베라토는 “올 시즌 엄청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훈련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지금 몸 상태는 좋고, 준비를 잘하고 있다. 멘탈적으로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리베라토는 우승 기운을 몰고 다니는 선수이기도 하다. 미국 마이너리그부터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멕시코까지 총 7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그는 “우승을 많이 했기 때문에 내게 좋은 기운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며 웃은 뒤 “지금 우리도 엄청 좋은 팀이다.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베라토 개인적으로도 재계약이 걸린 중요한 무대다. 지난 8월22일 대전 SSG전에서 중견수 수비 중 타구를 잡고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다친 리베라토는 그 이후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부상을 당한 뒤 1군 엔트리에 한 번 빠지는 등 18경기 타율 2할3푼9리(71타수 17안타) 2홈런 11타점 OPS .699로 고전했다. 내년에 한화와 재계약하려면 가을야구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줘야 한다.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한화도 리베라토에게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

플레이오프 상대인 삼성 상대로 리베라토는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올해 삼성전 6경기 타율 3할4리(23타수 7안타) 2홈런 4타점 OPS 1.081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6월26일 대구 경기에서 6회 배찬승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7월30일 대전 경기에선 최원태와 육선엽에게 멀티 홈런을 폭발한 좋은 기억이 있다.
- 최신 이슈
- 9회말 2사후 김주원에게 동점 피홈런…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홀드왕의 악몽같은 한국전|2025-11-17
-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온 신데렐라” KIA 유일 국대, 日서도 화제 폭발! 10R 지명→태극마크에 감탄 또 감탄|2025-11-17
- 김혜성 팀 동료 에르난데스, 팔꿈치 수술…WBC 출전 포기|2025-11-16
- SSG, 아시아쿼터 선수 확정…일본 대표팀 출신 타케다 영입|2025-11-16
- "그럼 바로 계약합시다"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 애틀랜다, 美 언론도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극찬|2025-11-15
- 축구
- 농구
- 기타
-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중국 (U22) VS 우즈베키스탄 (U22)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중국 (U22) VS 우즈베키스탄 (U22)](//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54518z6agtgjm761763372718124554.jpg)
- [중국 (U22)의 유리 사건]1. 중국 (U22)는 지난 친선 경기에서 한국 (U22)를 2-0으로 꺾으며 팀 사기를 높였습니다. 경기력이 부진한 우즈베키스탄 (U22)를 상대로...
-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과테말라 VS 수리남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과테말라 VS 수리남](//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43046x6ob3kete3176336824666170.jpg)
- [과테말라의 유리한 사건]1.주전 골키퍼 니콜라스 하겐 선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2.과테말라는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4...
-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파나마 VS 엘살바도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파나마 VS 엘살바도르](//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41914mfi14c56zd1763367554337469.jpg)
- [파나마의 유리한 사건]1.파나마는 며칠 전 과테말라와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행진(7승4무)을 이어갔습니다.2.파나마는 2026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3차...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롯데자이언츠 풀카운트 고승민 공서윤 치어리더 #공서윤 #공서윤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롯데치어리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포스트시즌 후드티 입은 김도아 치어리더 #김도아 #김도아치어리더 #チアリーダー #啦啦隊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 류현주 치어리더 250805 직캠2 댄스공연 해변의 여인-이 여름 Summer -쿨- PC용 두산 베어스 (Ryu Hyunjoo Cheerleader Doosan Bears)
- [4K] 치어리더 라인업~‼️롯데 치어리더 직캠
- 이정윤 SSG 랜더스 치어리더 직캠 20250617 CHEERLEADER Jeong-yoon Lee FANCAM
- ‘불륜 의심’ 샤워하는 아내 감전사 시킨 남편, 결국…

- 중국 북부에 사는 14세 소녀가 샤워 중이던 어머니를 감전시켜 살해한 아버지에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
- 이다희, 말랐는데 반전…힙하고 섹시해

- 배우 이다희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이다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장 게재, 아이돌 느낌이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심플한 블랙 슬립 톱에 짙은 에메랄드 컬...
- 김현영, 원피스 속 '꽉 낀' 가슴골 노출… "사이즈가 독보적이네"

- 치어리더 김현영이 독복적인 몸매를 자랑했다.15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현영은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
- 스포츠
- 연예
이탈리아 1:4 노르웨이
[XIUREN] NO.10801 小阿娇Gill
카자흐스탄 1:1 벨기에
[XiuRen] VOL.9765 모델 Li Jin Jin
[XiuRen] VOL.10304 모델 Mai Tian
[XiuRen] Vol.10485 모델 Bai Ru Xue Abby
한국 2:0 볼리비아
[XiuRen] Vol.10190 모델 Bu Ding Wow
[XIUREN] NO.10781 沐娜娜
xingyan-vol-226-唐安琪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