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K리그1 선두지만 '좌불안석'…"6월 이후엔 전력 약화 우려"
- 출처:뉴스1|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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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이미 상무 입대…6월 추가로 4명 입대 예정
윤도영은 EPL 진출…"여름 이적 시장 현명한 선택 필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연쇄 이탈로 고민이 깊다.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위해 지금부터 분주히 움직여야 할 대전이다.
대전은 14일 현재 5승 2무 2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14)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이 앞서 있어 불안한 1위다. 하지만 지난 시즌 힘겹게 잔류에 성공한 대전을 떠올린다면 올 시즌 초반 선전은 박수받기 충분하다.
특히 9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부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대전은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이미 시즌 초 쇄골 부상을 당한 이순민을 잃은 대전은 최근 수비수 이정택이 상무에 입대하며 선수 1명이 적어졌다. 이정택은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 역할이 모두 가능, 지난 시즌 대전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한 바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전은 오는 6월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 등 4명을 상무에 보내야 한다. 이들은 최근 상무가 발표한 6월 추가 입대자 명단 6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
4명 모두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됐던 자원들이기에 대전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다.
더불어 대전을 떠나 한국 축구가 크게 기대하는 공격수 윤도영도 6월까지 팀에서 활약한 뒤 브라이턴(잉글랜드)으로 완전 이적한다. 한국 축구계에서 반길 소식이지만 대전은 전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6월 상무 합격자 발표 나온 뒤 잠을 못 잤다.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는 건 당연한데, 1~2명 정도만 입대를 예상했다"면서 "6명이 시즌 중반에 빠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공을 들여 팀을 만들고 공수 균형을 맞췄는데, 위기감이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대전 입장에서 이들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는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잘 보내야 하는데, 상황이 녹록지 않다.
황선홍 감독도 "구단과 잘 이야기해서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경쟁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즉시 전력감은 데려오기 쉽지 않다. 슬기롭게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은 핵심 선수들이 상무에 입단하기 전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고, 선수 영입을 통해 이들의 빈 자리를 최소화해야 우승권 경쟁을 계속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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