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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프랑스 '국대' GK로 전력 보강!...이적료 225억+5년 계약
출처:포포투|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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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렌이 브리스 삼바를 영입했다.

렌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삼바가 구단에 입단했다. 그는 구단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4년생, 프랑스 국적의 삼바는 현시점 리그앙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르아브르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1년에 프로 무대를 밟았고 이후 올랭피크 마르세유, SM 캉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한 것은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부터였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당시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던 노팅엄에 입단한 그는 합류와 동시에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No.1‘으로 등극했다. 또한 시즌을 마치곤 선수 노조(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기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3년 차였던 2021-22시즌엔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39실점 16클린시트.

2022-23시즌을 끝으로 노팅엄을 떠났고, 랑스에 입단해 리그앙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랑스는 2022-23시즌에 리그 2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삼바 역시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던 상황. ‘베테랑‘ 골키퍼 스티븐 망당다의 대체자로 렌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바는 "기분이 정말 좋다.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인정받는 구단에 합류했다. 팬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복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바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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