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는 '퇴장' 노이어가 밉다...뮌헨, 레버쿠젠에 0-2 패→포칼 16강 탈락+5시즌 연속 우승 좌절
- 출처:인터풋볼|2024-12-04
- 인쇄
김민재는 마누엘 노이어 퇴장에 좌절하면서 트로피를 얻을 기회를 놓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포칼 16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왔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 노이어가 선발 출장했다.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등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매 경기 선발로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부상을 안고 뛰는 중이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10월 초부터 발목 통증을 겪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미 아킬레스건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로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회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나온 김민재는 후반 35분 올리세와 교체되어 나왔다. 김민재는 벤치에 앉아 치료를 받았는데 얼굴에 힘듦과 고통스러움이 섞여 있었다. 머리에 타격이 있는 것도 이유로 보였다. 김민재를 두고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CEO는 "김민재에게 안정을 줄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기계다. 쓰러지지 않고 다시 회복해 나설 것이다"고 했다. 부상보다는 관리 차원에서 교체를 한 듯 보였다.
레버쿠젠전 공식전 26경기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레버쿠젠 수비를 잘 통제했는데 노이어 퇴장으로 꼬였다. 전반 17분 노이어가 제레미 프림퐁에게 반칙을 범했고 결정적인 기회 저지로 퇴장을 당했다. 뮌헨은 수적 열세에 빠지며 주전 골키퍼를 잃었다. 뮌헨이 바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사네를 빼고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몰아쳤다. 후반 24분 알렉스 그리말도 가 좌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나단 텔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득점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김민재는 후반 39분 마티스 텔과 교체되어 나갔다. 경기는 뮌헨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키미히는 "노이어 퇴장은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노이어는 "레드카드가 경기 승패를 결정지었다.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 확실히 큰 실망을 줬다. 레드카드를 받은 후 쉽지 않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펼쳤지만 패했다. 비난할 수 없다. 난 팀에 사과를 했다. 받아들여야 하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김민재는 84분을 소화하고 클리어링 1회, 슈팅 1회, 터치 49회, 패스 성공률 93%(시도 40회, 성공 43회), 롱패스 성공 5회(시도 6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시도 4회) 등을 기록했다. ‘TZ‘는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를 보였고 롱패스는 정확했다. 하프타임 전에 헤더 득점 기회를 놓쳤다. 0-1로 끝나면서 경기를 좋지 못하게 끝냈다"고 하면서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뮌헨은 레버쿠젠에 패하면서 5시즌 연속 포칼 우승에 실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름 순항 중이나 포칼 조기 탈락으로 인해 지난 시즌 무관 기운이 몰려오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주말에 열리는 하이덴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만회가 필요해 보인다.
- 최신 이슈
-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가 간다! ‘후배 코리안리거’ 위한 ‘맨 인 유럽 2025’서 특급 조공 예고|2025-01-23
- '최악의 영입' 안토니, 맨유 떠나 베티스로… 최종 승인만 남아|2025-01-23
- "나폴리, 당장 SON 영입에 이적료 투입해!"...악마의 재능도 인정한 '손흥민 클래스', 하지만 토트넘 탈출 가능성 '0%' 유력|2025-01-23
-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 구자철, 김민재 뛰는 바이에른 뮌헨서 연수|2025-01-23
- '베테랑이 돼서 복귀' 부천, 공격수 공민현 영입|2025-01-23
- 야구
- 농구
- 기타
- '몸은 42세, 신체나이는 그 이하' 고효준의 현역 연장 도전
- 현역 연장을 꿈꾸는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42)이 과학적 분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마운드 복귀를 위한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최근 고효준은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스 전...
- '상무에서만 잘하는 투수? 그렇지 않습니다' LG 송승기의 당찬 포부
- LG 트윈스의 유망주 송승기가 2025시즌 선발진 진입을 노린다.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평정하고 돌아온 그는 팀의 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송승기는 지난해 상무에서...
- 전 NC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류현진 전 소속팀과 마이너 계약
- KBO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33)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3일(한국시간) "토론토스 포...
-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 배우 진재영이 발리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진재영은 1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무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비키...
-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 배우 김희정이 섹시한 비키니핏을 공개했다.22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Saltwater therapy, Phi Phi Island editi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
-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 남성지 맥심(MAXIM, 한국 발행사 와이미디어) 표지에 아찔한 게임 코스프레 화보가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16일 스물여섯 번째 신규 영웅 ‘네...
- 스포츠
- 연예
-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 이강인 '이럴 수가' 전반 뛰고 '칼교체'…PSG, 맨시티에 0-2→4-2 짜릿 역전승! 16강 보인다
- SL 벤피카 4:5 FC 바르셀로나
- [XiuRen] Vol.5208 모델 Xie Wan Wan
- [HuaYan] VOL.067 모델 Xiao Mo Lin
- 터치 간호사 코스프레 섹시이벤트 코스튬 성인코스프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