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을 위기에 빠뜨려..."토트넘 리더로 적합하지 않아. 너무 변덕스러워"
- 출처:포포투|2024-10-11
- 인쇄
트로이 디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훗스퍼의 리더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디니는 로메로의 리더 자질을 의심했다. 그는 "로메로는 리더로 적합하지 않다. 그는 너무 변덕스럽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비슷한다. 태클은 잘 하지만, 이번 시즌에 몇 번이나 퇴장을 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이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동시에 갖춘 수비수다. 적극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와의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라운드 내에선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준다.
자국 리그를 거친 후, 2018년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제노아로 이적한 로메로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하며 프로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가파른 커리어 발전을 이뤄냈지만, 유벤투스에선 출전 기록이 없다. 합류 직후, 제노아로 재임대를 떠났고 2020-21시즌엔 아탈란타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 시즌,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나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2021-22시즌에 앞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선 곧 핵심이 됐다.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이 떠나면서 헐거워진 토트넘의 수비는 로메로가 오면서, 다시금 안정을 되찾았다. 로메로는 2023-24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98경기에 나서 6골 1어시스트를 올렸으며 2023-24시즌부터는 주장단에 임명돼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며 그라운드 내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디니는 로메로가 리더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지적했다. 실제로 로메로는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인해 팀을 위기에 빠뜨린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경기가 지난 시즌 첼시전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리그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에 올라 있었다. 그렇게 리그 11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났고 전반 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전반 33분 로메로가 무리한 파울로 인해 퇴장을 당했고 설상가상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토트넘은 급격히 무너졌고 후반전에 3골을 실점하며 1-4 완패를 당했다. 이외에도 로메로는 여러 차례 퇴장을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2024-11-25
- 이운재, 김상식 감독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GK 코치로 합류|2024-11-25
- ‘PL 출신 슈퍼스타’ 린가드, “한국에서의 생활? 너무 행복했어요!”|2024-11-25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