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충격' 토트넘 또 1100억 공중분해?. 손흥민, 너무 잘해서 문제다...'1100억 파트너' 부상 복귀해도 'SON톱' 유지 전망
출처:스포츠조선|2024-08-31
인쇄





토트넘의 이번 시즌 최전방을 책임질 선수는 누구일까. 도미닉 솔란케의 영입에도 손흥민이 원톱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옵투스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솔란케의 좌절스러운 출발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딜레마‘라며 토트넘의 원톱 상황에 대해 조명했다.

옵투스스포츠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절실히 필요했던 선수를 영입했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솔란케를 영입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치르고 그가 다시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솔란케는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 데뷔했지만, 에버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후 훨씬 날카로웠고, 손흥민을 중앙에 배치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제 솔란케의 자리가 어떻게 될지는 의심스러워졌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원톱으로 복귀한 에버턴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4대0 대승에 성공했다. 중앙 원톱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상대를 흔들었다. 첫 득점 장면은 원톱으로서의 압박이 돋보였다. 전반 26분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압박하며 공을 탈취했고, 빈 골문에 밀어넣으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다음 득점 장면에선 골 결정력과 침투가 돋보였다. 후반 32분 동료 미키 판더펜이 공을 뺏은 후 페널티박스 정면까지 전진해 좌측에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고 손흥민은 침착하게 왼쪽 측면에서 픽포드의 다리 사이를 노리며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솔란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말았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원톱 포지션을 다시 솔란케에게 내줘야 할지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옵투스스포츠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 원톱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내가 포스테코글루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잘하는 선수들에게 보상을 준다는 점이다. 그는 반드시 영입이나 좋아하는 선수를 위해 변화를 주지 않는다. 에버턴전을 보고 모두가 잘했다고 말했을 것이며, 아마도 다음 경기에서 그 상태를 유지할 것 같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 원톱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반대 의견도 있었다. 축구 전문가 필 키트로밀리데스는 보스로이드의 의견에 대해 "감독이라면 6500만 파운드(약 1100억원)의 선수를 내보낼까? 내보낼 것이다. 그가 부상에서 돌아와 골을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솔란케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손흥민 원톱보다는 솔란케를 신뢰할 것이라 평가했다.

토트넘으로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케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은 6500만 파운드를 투자한 영입이지만, 손흥민이 원톱에서 더 활약한다면 솔란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이 들 수밖에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과 솔란케 중 어떤 선수를 올 시즌 장기적으로 원톱에 고용할지 선택해야 할 순간이 다가올 수도 있다.



한편 다가오는 뉴캐슬과의 경기에는 어쩔 수 없이 손흥민 원톱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솔란케와 백업 히샬리송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와 히샬리송은 다음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라며 결장할 것을 확실히 밝혔다. 솔란케는 지난 에버턴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자리를 비우게 됐다.

손흥민의 활약과 솔란케의 부상, 부진으로 토트넘 최전방 책임자의 행방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투자하고도 토트넘의 해결책은 손흥민에 머무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의 결정에 시선이 쏠린다.

  • 야구
  • 농구
  • 기타
"다신 ML에서 못 볼지도…" 2억 달러 'FA 초대박' 앞두고 몰락한 투수, 주먹 휘두른 대가 이렇게 크다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스톡스의 변명, 소노 “구단이 아니라 KBL을 무시한 것”
사건이 벌어진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행정휴직 처분을 받았던 멕시코 출신 좌완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28)는 올 한 해 1년을 허송세...
'오타니 꿈의 50-50 달성' 3연타석 홈런→6안타→10타점 괴력, 이런 만화야구 또 없습니다
박정은 감독이 박혜진에게 바라는 역할은?
마침내 꿈은 현실이 됐다.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도루 2개를 성공한 것도 모자라 3연타석 홈런까지 가동하면서 꿈의 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을 해낸 것...
"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
저명 NBA 전문 기자 워즈나로우스키, 전격 은퇴 선언...모교 농구부 단장으로 변신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올 시즌 가장 위기라고 생각한 때는 언제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대한 심재학 KIA 타이거즈 단장의 대답이다. 지난 17일 KIA를 7년 만...
비키니로 남심 저격한 ‘게스(GUESS)’ 모델 카타리나 마제파, 동물 사랑으로 여심도 저격해
비키니로 남심 저격한 ‘게스(GUESS)’ 모델 카타리나 마제파, 동물 사랑으로 여심도 저격해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게스(GUESS)의 모델인 카타리나 마제파가 최근 자신의 SNS에 다채로운 비키니 맵시를 게시하며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카타리나는 화이트, 그린, 블루 등 여러...
故최진실 딸 최준희...’골반 괴사’ 이겨낸 바디프로필 "美쳤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골반 괴사’ 이겨낸 바디프로필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19일 오후 최준희는 ‘첫 트윈바프 드디어 두둥장 .. 골반괴사 땜시 내년에도 준비 될랑...
이채연, 말랐는데 반전…등 근육도 대박이네
이채연, 말랐는데 반전…등 근육도 대박이네
가수 이채연이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채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컬러의 모노키니를 입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 늘씬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