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에 17점차 뒤집고 역전승 美 “프랑스 나와”[2024 파리올림픽]
출처:문화일보|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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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4강서 95-91승 결승행

커리, 3점슛 9개 포함 36득점

웸반야마의 佛과 11일 격돌


미국과 프랑스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우승을 다툰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위 미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4강전에서 세르비아(4위)에 95-91의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또 다른 4강전에선 개최국 프랑스(9위)가 독일(3위)을 73-69로 눌렀다. 결승전은 11일 오전 4시 30분에 시작된다. 미국은 ‘드림팀’으로 불린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들로 구성됐기 때문. 하지만 세르비아에 고전했다. 세르비아는 2쿼터 중반 42-25, 17점까지 앞섰고 3쿼터를 76-63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4쿼터에서 드림팀이 거세게 추격전을 전개, 간신히 체면을 지켰다.

제임스가 종료 3분 41초 전 골 밑을 파고들며 득점을 올려 84-84 동점이 됐다. 미국은 종료 2분 24초 전 커리의 3점슛으로 역전했고 제임스와 커리의 속공이 이어지면서 91-86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미국은 4쿼터에서 32-15로 압도했다.

이번 드림팀 구성을 주도한 제임스는 16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커리는 3점슛 9개를 포함해 36득점을 쓸어담았다. 커리의 이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64%였다. 미국은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2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올랐다. ‘신인류’로 불리는 지난 시즌 NBA 신인왕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챙기면서 제공권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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