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흐름 탔다. KIA 흔들리면 기회 온다" 추격 솔로포→쐐기 스리런포. 5타점 작렬 효자 외인의 1위 꿈
- 출처:스포츠조선|2024-07-20
- 인쇄
역시 효자 용병이었다.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라이벌 팀과의 대결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스틴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두방에 2루타와 단타 등 총 4개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5타점을 쓸어담아 팀의 16대7 대승을 이끌었다.
1회말 1사 1루서 상대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로부터 우전안타를 쳐 1,3루의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김현수의 2루수앞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다.
홈런 두방을 맞고 1-4로 역전당한 3회말엔 오스틴이 홈런으로 응수를 했다. 1사후 시라카와와 풀카운트의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129㎞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6-5로 재역전에 성공한 4회말 2사후엔 바뀐 투수 이교훈에게 투수앞 땅볼로 아웃.
1점차의 위태위태한 리드를 큰 것 한방으로 확실하게 벌려놓았다. 6회말 1사 2,3루서 두산 홍건희의 146㎞ 몸쪽 직구를 제대로 당겨쳤고 이는 높게 날아가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스리런포가 됐다.
12-5로 크게 앞선 7회말 1사 1,3루에서 우익선상 2루타로 1타점을 더했다.
홈런 2개에, 2루타, 단타를 쳐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를 도전해볼 수도 있었지만 8회초에 벤치로 물러나며 다음 기회에 도전하게 됐다.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의 만점 활약.
올해 확실히 장타력이 좋아지면서 타점 능력이 향상됐다. 이날까지 타율 3할2리(344타수 104안타)에 20홈런 77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점 공동 3위, 홈런 공동 7위, 장타율(0.549) 7위 등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23개의 홈런을 쳤는데 올해는 벌써 20개를 기록해 올해는 23개 이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타점도 작년의 95개에 18개차로 육박했다.
오스틴은 자신이 잘친 것도 좋아했지만 팀 전체 타격이 좋아진 것을 더 좋아했다. "일단 홈런 2개 친 건 굉장히 좋았다"고 한 오스틴은 "이제 팀 분위기가 좀 더 흐름을 타고 있다는게 좋다. 다들 아시다시피 승부처에 왔다.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잘 풀어가느냐가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위 KIA 타이거즈와 6게임차로 벌어져 있다.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우리가 이렇게 승리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KIA가 한번이라도 흔들리면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던 오스틴은 "솔직히 KIA가 너무 잘하고 있어 흔들리는 부분이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며 KIA의 단단함을 인정하기도.
두산전에 가장 강하다. 9경기서 타율 4할2푼1리(38타수 16안타)에 7개의 홈런과 16타점을 올리고 있다.
오스틴은 두산전에 유독 강한 이유를 묻자 "아마도 라이벌전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양팀 팬들이 워낙 많이 오셔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우리가 그 에너지를 받다보니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홍건희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쳤는데 모두 홈런이었다. 오스틴은 "작년엔 홍건희 선수에게 많이 당했는데 올해는 내가 잘치는 것 같다"면서 "홍건희 선수가 오늘 굉장히 잘던졌는데 오늘 마지막 직구를 놓치지 않은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4번 타자로 나섰는데 최근 4번을 문보경에게 내주고 자신은 3번에 배치됐다. 3번에서도 잘친다. 20타수 9안타로 타율 4할5푼이다.
오스틴은 "솔직히 그동안 쳤던 4번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나는 팀에 소속된 선수고 선수는 타자로 나가면 된다. 어느 타순이든 상관없이 베이스에 나가서 득점을 하고 타점을 내는게 내 임무다"라고 프로다운 답변을 했다.
- 최신 이슈
-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재계약...총액 180만 달러|2024-11-26
- 삼성, FA 김헌곤과 2년 최대 6억원 계약… 레예스·디아즈 재계약|2024-11-26
- 류현진 옛동료, 에인절스와 885억 계약..."에인절스 선발진 강화 기대"|2024-11-26
-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2024-11-26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2024-11-25
- 축구
- 농구
- 기타
- 포항 축구를 지탱하는 살림꾼 어정원, 애매함을 다재다능함으로 승화시켰다!
-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는 우려를 딛고 선전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에서 14승11무13패, 승점 53으로 6위를 차지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에도 올랐다...
- 토트넘 날벼락, '캡틴' SON 또또또 이탈하나…"몸 상태 확신 NO"→"손흥민 휴식이 현명" 우려
-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이탈하는 것일까.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S 로마(이탈리아)와 2024~...
- "너 주차장으로 와라"… '다혈질 대명사' 前 맨유 주장, 입스위치 팬에게 욕설 듣고 분노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에게 욕설을 들었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킨이 맨유와 입스위치 타운의 ...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CL, 보는 팬들도 민망한 파격 수영복…왁싱까지 완료
-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본명 이채린)이 파격적인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씨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과 한 장의 사진을 순차적...
- 구잘, 미녀 외국인은 다르네..가슴골 노출한 섹시한 글래머
- 구잘이 섹시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며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25일 우즈베크 출신 방송인 구잘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하와이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
- 채수빈, 속옷만 입고서..전에 없는 파격 섹시
- 배우 채수빈이 파격 노출 화보를 촬영 중인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26일 채수빈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