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NBA 선수 제닝스의 일침, “골든스테이트가 망한 시점은,,,”
- 출처:바스켓코리아|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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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닝스가 일침을 날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스테판 커리(188cm, G)-클레이 탐슨(196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중심을 잡은 결과였다. 역대 최다승인 73승도 기록했고 3번의 우승도 경험했다. 2021~2022시즌에 우승을 추가하며 총 4번의 우승을 합작한 세 선수다.
하지만 우승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사치세에도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은 더 처참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서지 못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중심에는 탐슨이 있었다. 탐슨은 이번 시즌 주전과 벤치를 넘나들었다. 데뷔 2년 차부터 줄곧 주전으로 뛰었던 지난 몇 시즌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시즌 평균 17.9점으로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는 0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FA가 된 탐슨은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댈러스 메버릭스로 가며 실질적으로 골든스테이트 왕조는 막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NBA에서 활약했던 브랜든 제닝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의 시대가 완벽하게 끝났다”라고 말했다.
그 후 “특히 그린과 풀의 ‘펀치 사건’은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끝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때부터 골든스테이트가 망한 것 같다. 골든스테이트가 망한 시점은 두 선수의 갈등이었다”라며 특정 시기를 언급했다.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그린이 조던 풀(188cm, G)을 가격했다. 이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로 주목받은 풀은 해당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됐다.
또, 제닝스는 “이제는 탐슨까지 떠났다. 더 이상 그린, 커리 그리고 탐슨이 한 팀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없다. 골든스테이트 역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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