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도 쉽지 않았다던 평양 원정? 제3 국가? 日 모리야스 감독, 북한전 앞두고 발만 '동동'
- 출처:스포츠조선|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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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과의 2연전을 앞두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북한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3, 4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첫 번째 경기는 21일 오후 7시23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른다. 2차전은 26일 오전 9시로만 예정돼 있다. 다만,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엔 두 팀이 26일 오후 5시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고 예고돼 있다. 우왕좌왕한 상황. 모리야스 감독은 답답함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9일 ‘모리야스 감독은 9일 히로시마와 사간도스의 J리그1(1부) 경기 뒤 취재에 응했다. 그는 (경기) 개최지가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되는 부분을 언급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 AFC는 평양을 시찰하고 현지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에서 경기를 하면 추위, 인조잔디 등 환경적 적응이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본적으로는 평양에서 경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이 바뀔 가능성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일본과 북한의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때도 킥오프 사흘 전에 경기장이 바뀌었다. 북한 대신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펼쳤다. 당시 두 팀은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홈에서 치른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기후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일단은 평양에서 경기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장소가) 바뀌더라도 결정된 부분에서 대응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이 아시아 내에서는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국제 경기에서 경기장 등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원정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한민국은 2019년 10월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렀다. 당시 북한은 한국 취재진의 방북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경기가 한국에 생중계되지도 못했다. 심지어 5만 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에 관중까지 전혀 없는 황당한 상황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대0이었다.
경기 뒤 ‘캡틴‘ 손흥민은 "상대가 많이 거칠게 나왔다. 심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북한의 작전이었을 수도 있지만, 누가 봐도 거친 플레이를 했다. 예민하게 반응했다. 경기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쳐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됐다. 이런 경기에서 부상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익숙지 않은 인조잔디) 축구선수로서 잔디 탓을 하는 것은 핑계다. 하지만 선수들이 100% 기량을 보여줄 수 없었던 환경이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 경기 뒤 홈에서 A매치를 치른 적이 없다. 또한, 일본이 북한 원정을 떠나면 2011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막을 내린 카타르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하며 뭇매를 맞고 있다. 대회 중 선수단 불화설, 일부 선수의 성범죄 논란 등 각종 문제를 야기했다.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결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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