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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인터뷰] '캬아전 앞둔' 조성환 인천 감독, "분석 어려움 있었지만 결과 만들겠다"
출처:인터풋볼|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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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카야전에서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한국)는 오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카야 FC 일로일로(필리핀)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치른다.

창단 첫 ACL 무대를 밟고 있는 인천은 1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원정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두 번째 상대는 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카야다. 카야는 카야는 필리핀 풋볼 리그에서 우승하며 본선을 밟았는데, 지난 2021년 대회에서 6전 전패(2골 16실점)로 탈락한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많이 날 것이기에 2승 제물로 여겨야 한다. 더불어 산둥 타이산과의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조성환 감독은 "조별예선 1차전 요코하마 원정에서 팀의 역사적인 순간을 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눴다. 승리했기에 첫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승리를 가져옴으로써 조별리그 통과에 큰 힘이 될 수 있던 건 경기였다. 내일 경기도 첫단추를 잘 끼운 만큼 홈에서 팬 여러분들과 승점 3점을 가지고 조별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리그와 ACL을 병행하기 때문에 카야전 분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산둥전을 토대로 분석했다. 상대 분석보다도 저희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리그 중에 잘하는 플레이로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알렸다.

[이하 조성환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Q. 각오는

A. "조별예선 1차전 요코하마 원정에서 팀의 역사적인 순간을 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눴다. 승리했기에 첫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승리를 가져옴으로써 조별리그 통과에 큰 힘이 될 수 있던 건 경기였다. 내일 경기도 첫단추를 잘 끼운 만큼 홈에서 팬 여러분들과 승점 3점을 가지고 조별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

Q.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했고, 이번 주말 리그 스플릿이 나눠지는 중요한 경기가 있다.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인지, 뉴페이스를 볼 수 있는지

A. "경고 누적이라든지 체력적인 안배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흐름에 따라서 엔트리가 23명이다 보니 다양한 옵션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Q. 하이퐁전을 보더라도 방심할 수 없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한 점은

A. "ACL 플레이오프와 사전에 홍콩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서 동남아의 수준을 경험했다. 쉬운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없지만, ACL이란 무대에 대한 동기부여라든지 목표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팬들께서 역시 내일 경기를 기대하실 것 같다."

Q. 카야 분석은 얼마나 됐는지. 평가와 위협적인 선수를 꼽자면

A. "리그와 ACL을 병행하기 때문에 카야전 분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도 산둥전을 토대로 분석했다. 상대 분석보다도 저희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리그 중에 잘하는 플레이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거기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리그에서 우승한 팀이고, 어느 선수를 지목하기보다 항상 팀의 수준이 그 나라 챔피언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

Q. 선수단 분위기가 최고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방법은

A. "항상 좋은 일 뒤에는 안 좋은 일들이 있는 법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 리그를 통해서 시즌 초에 많은 승점을 쌓고, 지금쯤이면 파이널A 결정을 지을 수 있는 경기가 많았음에도 아쉬운 경기를 했다. 이런 부분을 선수들이 무엇보다도 잘 알고 있고,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딱히 우려나 당부의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을 끝까지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서 무엇보다도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아닐까 생각한다. 파이널A 진입 그 이상, FA컵 우승, ACL 16강 통과 등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최대한 살려야 할 것 같다. 이 시기에 피로 누적으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로테이션이나 체력관리로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Q. 카야가 객관적인 전력상 아래 있다 보니 세트피스로 승부를 볼 거로 예상된다. 카야가 가져나올 세트피스 대비책은. 역으로 세트피스 득점이 별로 없다. 키커들에 대한 다양성은

A. "요코하마전에서 옥의 티였다. 결과를 가져오고 승점 3점을 팬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든 것에 긍정적이었지만, 세트피스는 옥의 티였다. 이 자리에서 전력 노출 위험이 있어 말하기 곤란하다. 내부에서 변화를 가져갔다는 점만 말할 수 있다. 내일 득점이 어느 시점에 터지느냐에 따라 다득점을 할 수 있고,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신장에 우위가 있음에 준비를 했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유리한 신장 우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키커는 신진호 선수가 세트피스를 담당하고 있는데 발목 부상이 있다. 나머지 선수들도 상황에 따라서 이명주, 김도혁 선수 나머지 선수들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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