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日은 4-1로 독일 또 깼는데…'재택논란' 클린스만호 5경기 무승
출처:중앙일보|2023-09-10
인쇄

 

일본 축구대표팀이 10개월 만에 열린 ‘전차군단‘ 독일과의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국 축구대표팀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모리야스 하지메(55·일본)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독일을 2-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킨 일본은 독일전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올해 치른 A매치 5경기에서 3승1무1패로 순항 중이다.

 

 

한국 축구 팬들은 ‘라이벌‘ 일본의 상승세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지난 3월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한국은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치른 지난 3월 콜롬비아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전에선 1-2로 졌다. 지난 6월엔 페루에 0-1로 패했고,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웨일스와의 9월 A매치 첫 번째 평가전에서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은 팀이다. 대한축구협회가 1992년 A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래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감독은 클린스만이 처음이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조규성(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공·수에서 정예 멤버를 투입하고도 1.5진이 나선 웨일스를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슈팅 수에서 웨일스에 4-10으로 크게 밀렸다. 유효 슈팅은 겨우 1개에 불과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빈약한 공격력보다 더 아쉬운 건 ‘무색·무취‘ 전술이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밀린 한국은 중원에서 불필요한 백패스와 횡패스를 남발했다. 답답한 공격 전개에 최전방의 손흥민이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와 패스를 받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그래도 클린스만 감독은 90분 내내 같은 전술을 고집했다.

전문가들은 색깔 없는 클린스만의 ‘무색무취 축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전방 압박을 중시한다든지, 측면을 활용한다든지 등 어떤 축구를 하겠다는 건지 분명치 않은 축구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박찬하 해설위원도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그 외에는 어떤 것도 잘 됐다고 얘기하기 어렵다. 이번에도 어떤 축구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도를 찾을 수 없었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도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재택근무‘ 논란이 더욱 커졌다. 부임할 당시 ‘한국에 상주하겠다‘고 밝혔던 것과는 달리 그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지내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원격 근무‘ 방식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 후 기자회견에서 ‘축구 색깔‘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세대교체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찬하 위원은 "대표팀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좀 많기는 하지만, 아시안컵을 몇 달 앞두고 판을 뒤흔들 정도의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그저 ‘면피‘하려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클린스만호는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9월 A매치 마지막 평가전을 벌인다. 사우디의 FIFA 랭킹은 한국보다 한참 낮은 54위다. 클린스만은 이번엔 첫 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축구 팬들은 사우디와의 평가전을 ‘단두대 매치‘라고 부른다.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하면 끝이라는 이야기다.

  • 야구
  • 농구
  • 기타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오타니를 낳았는가...'멀티포 쾅쾅' 日 천재타자, 오타니 끝내기 극장포에 활약 묻혔다
[NBA] '잘못된 트레이드의 후폭풍' 새크라멘토, PO 진출도 불투명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믿을 수 없는 끝내기 홈런에 밀려 동갑내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
배지환 벌써부터 파란만장…16안타 맹타→개막 로스터 진입→트리플A행, 다시 출발선에 섰다
‘3년, 보수총액 2억원’ WKBL FA 1호 계약자는 하나은행 정예림…“더 배우고 성장하겠다”
벌써부터 파란만장하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했던 한국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끝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4일(이하 한...
노시환의 산책주루, '단독 최하위 한화' 만들었다
“요키치는 슈퍼맨” 한경기에서 6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노시환(24)이 느슨한 주루플레이로 황당한 아웃을 당했다. 한화는 이로 인해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패배를 기록했다.한화는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
오유진, 스포트라이트 1위
오유진, 스포트라이트 1위
가수 오유진이 1위를 했다.31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에 따르면, 오유진은 3월 5주차 스포트라이트 26회차 투표에서 13만8640 포인트를 획득해 ...
'오징어게임2' 박규영, 이렇게 섹시했나..파격 속옷 화보
'오징어게임2' 박규영, 이렇게 섹시했나..파격 속옷 화보
배우 박규영이 색다른 분위기가 반전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일 브랜드 캘린클라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규영의 속옷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규영은 스...
'1억 기부' 화사, 화끈하게 배 깠다..'역대급 노출'
'1억 기부' 화사, 화끈하게 배 깠다..'역대급 노출'
가수 화사가 파격 노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화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지난달 그는 11개 도시 북미투어를 시작, 앞서 3일 캐나다 토론토 공연의 비...

www.7MKR2.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