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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어느 때보다 간절한 지소연, 경험의 힘이 필요한 모로코전
출처:뉴스1|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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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의 1차전서 패배…오늘 오후 1시30분 격돌
3번째 출전 위해 유럽 무대서 WK리그행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32‧수원FC)에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아쉬움만 깊게 남긴 지소연에게 어쩌면 지금까지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소연이 더욱 큰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모로코전 한국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모로코와 대회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모로코 모두 1차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조기 탈락팀이 발생할 수 있다.

위기의 한국에는 지소연의 힘이 필요하다. 지소연은 10년 넘게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 득점(67골)을 보유한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벨 감독은 지소연에게 큰 신뢰를 보이며 그의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은 지소연의 위치에 따라 전술이 달라질 만큼 지소연은 벨호 전술의 핵심이다.

오랜 시간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한 지소연은 이번 대회를 누구보다 기다렸다.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에 나선 지소연은 한국이 16강에 올랐지만 마음껏 웃지 못했다. 당시 지소연은 컨디션 난조와 상대팀들의 집중 견제에 묶여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으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는 결국 결장, 벤치에서 한국의 탈락을 지켜봤다.

4년 전 프랑스 대회에서 지소연은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했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는데 지소연도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소연은 유럽에서 향한 러브콜을 뒤로 하고 대표팀에 전념할 수 있는 WK리그로 눈을 돌렸다. 지소연은 지난해 여름부터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도 치료하며 자신의 3번째 월드컵을 준비했다.

대회를 앞두고는 수차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면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이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남다른 각오로 대회에 나선 지소연의 기량과 경험에 많은 기대가 향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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