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메시'가 이룬 A대표팀의 꿈…"하나라도 인정받고파"[SS인터뷰]
- 출처:스포츠서울|2022-08-25
- 인쇄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천메시’ 천가람(울산과학대)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2일 대한축구협회는 자메이카와 친선 A매치에 나설 여자국가대표팀 25명을 발표했다. 익숙한 이름이 명단에 줄지은 가운데 천가람도 성인 대표팀 명단 처음 이름을 올렸다.
천가람은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케이스다.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였던 친오빠를 따라 축구화를 신었다. U-14 대표팀을 시작으로 U-17, U-20이하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2018년에는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고, 월드컵이 끝난 직후 곧바로 U-19 대표팀으로 월반해 고등학교 2학년 때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도 했다.
157cm의 단신이지만 문제 되지 않는다. 특유의 스피드와 수비를 벗겨내는 드리블 능력에 양발 슛까지. ‘천메시’, ‘포스트 지소연’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다.
꿈에 그리던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지난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A대표팀 승선의 꿈을 피력했던 천가람. 그 꿈을 이룬 셈이다. 23일 본지와 전화 통화를 가진 천가람은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내가 바라만 보던 선수들과 같이 훈련한다고 하니, 설레면서도 떨렸다. 좋긴 하지만 걱정도 된다”며 “아직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다”고 이야기했다.
천가람은 지난 12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2022 FIFA U-20 월드컵을 소화했다. 매 경기 주전으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1승2패,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배움’이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는 “내가 뭐가 부족한지, 어떤 부분에 대해 보완해야 더 발전할 수 있는지 깨달았다. 조합 플레이나, 슛 부분에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벨 감독을 처음 만난다. 천가람은 “항상 웃고 계신 사진이 많이 찍혀서 그런지 다정할 것 같다”고 웃었다.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그는 “부족한 건 많지만,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뛰고, 패기 있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후 내달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최신 이슈
- 수원·안양FC 19일 ‘1호선 더비’…패배 구단주, 승리 구단주 유니폼 착용|2025-04-18
- '110kg' 뚱보 DF, 결국 잔류하나...'최저 연봉 수준의 계약 논의 중'|2025-04-18
- '탈맨유' 하길 잘 했다!...해외 英 축구 선수 연봉 TOP 5 등극|2025-04-18
- '원정 연전서 무승' 제주, 승리의 열쇠는 문전 결정력|2025-04-18
- ACL 홈경기 개최 놓고 강원FC와 춘천시 갈등 심화|2025-04-18
- 야구
- 농구
- 기타
- ‘2이닝 6실점 와르르’ 다나카, ‘거인 이적 후 첫 눈물’
- 미일 통산 200승을 노리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37)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적 후 첫 홈경기에서 크게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요미우리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
- ‘32이닝 무득점’ 최악의 콜로라도, 칼 뺐다···뮬렌스 타격 코치 해임하고 클린트 허들 전 감독 선임
- 2025 메이저리그 압도적 꼴찌로 처진 콜로라도가 타격코치를 해임했다. 클린트 허들 전 감독을 새 타격코치로 영입했다.콜로라도는 18일 “공격에서 계속 고전하고 있다”면서 헨슬리 ...
- 한화 류현진, 프로 데뷔 20년 만에 KBO 통산 110승 달성... SSG전서 시즌 2승째
- 프로 데뷔 20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한화 류현진은 4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
- 달수빈, 비키니로 섹시美 풀충전…'173cm 개미허리' 황금 비율
-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리조트에서 공개한 비키니 사진 속 그는 탄탄한 몸매와 독보적인 비율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지난 16일, 달수빈은...
- 강소연, 얇은 끈에 의지한 실크 드레스…트인 치맛자락 사이 탄탄 허벅지 눈길
- 강소연이 실크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18일 강소연이 자신의 SNS에 "조카들과 함께한 괌. 디너쇼 보고 스노쿨링하고 선셋까지 완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
- 가비, 이것이 '퀸'의 자태…홀터넥 티셔츠 입고 넘치는 볼륨감 자랑
- 가비가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뽐냈다.지난 17일 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achella Day 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가비는 카우보이 스타일의...
- 스포츠
- 연예
게임 타임 테마의 섹시한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스타킹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꺾고 UEL 4강행
xiuren-vol-10104-张庭蓉
인터밀란 2:2 뮌헨
[YouMi] Vol.1029 모델 Yuan Bo Er Boa
[XiuRen] VOL.6355 모델 Yue Er Yue E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1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2 레알 바야돌리드
[XiuRen] Vol.8781 모델 Nai Hu Hu Moka
[DKGirl] Vol.111 모델 Meng Bao 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