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트레이드 어려운 월과 계약해지 예상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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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이번 오프시즌에 결단을 해야 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존 월(가드, 191cm, 95kg)의 트레이드가 어렵다면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중반에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과 트레이드에 열려 있었다. 단, 거래 성사를 위해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거듭 알렸다. 그러나 LA 레이커스는 드래프트픽을 지출하길 원치 않았고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양 선수의 몸값을 고려할 때, 이들 둘을 제외하고는 트레이드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 둘 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대한 선수옵션이 걸려 있으며, 이번에 옵션을 행사해 잔류가 확실시 된다. 웨스트브룩의 다음 시즌 연봉은 무려 4,700만 달러가 넘으며, 월의 연봉도 웨스트브룩보다 소폭 많은 연봉이 책정되어 있다.
웨스트브룩의 경우 기량 문제와 코트 위에서의 조합을 찾기가 어려우며, 월은 부상 전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은 지난 시즌을 뛰지 않았다. 여러모로 직접 거래를 통해 이들 둘 중 한 명을 데려가지 않을 것이 당연하다. 웨스트브룩과 월을 맞교환하는 것이 아니라면 트레이드가 어렵다.
레이커스는 여전히 웨스트브룩을 처분하는데 1라운드 티켓 활용을 꺼리고 있다. 웨스트브룩과 결별이 명확했다면, 이미 시즌 중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시점에서 거래에 임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레이커스는 이번에 다빈 햄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웨스트브룩의 기용 문제를 면접에서 다루기도 했을 정도.
종합하면, 레이커스가 1대 1 트레이드가 아닌 이상 일단은 웨스트브룩과 함께 하기로 했다. 기용도 쉽지 않겠지만 처분은 더욱 어렵기 때문. 그렇다고 웨스트브룩이 계약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즉,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을 보내기 어려우며, 설사 다음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더라도 트레이드는 어려울 전망이다.
휴스턴이 월을 매개로 레이커스로부터 지명권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계약해지가 예상된다. 월도 지난 시즌에 결장했던 만큼, 다음 시즌에는 뛰고 싶은 의지가 많을 터. 휴스턴이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월은 여전히 함께 하기 어렵기에 바이아웃 체결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양 측이 어떤 조건을 수용할 지가 관건이다.
현재까지 휴스턴의 다음 시즌 확정된 지출은 1억 1,500만 달러가 갓 넘는 수준이다. 이중에 웨스트브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절반에 해당될 정도로 상당하다. 그의 연봉을 완연하게 지워내진 못하겠지만, 계약해지 여하에 따라 일정 부분이라도 덜어낸다면 다음 시즌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프시즌에 영입에 나설 여지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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