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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베일, 품격도 빛났다...'기생충' 비판에 "답할 가치 없어"
출처:인터풋볼|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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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품격도 빛났다.

웨일스는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오스트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웨일스는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의 승자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경기는 웨일스가 주도했다. 웨일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오스트리아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기회는 오스트리아가 먼저 잡았다. 전반 5분 바움가르틀링거가 골포스트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켯다.

웨일스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5분 베일이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며 웨일스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베일은 후반전에도 빛났다. 후반 6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잡은 뒤 파포스트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0분 자비처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2-1로 웨일스가 승리했다.

베일은 이날 주인공이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베일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내내 상대의 뒷공간을 위협하는 움직임을 통해 수비를 괴롭혔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날개를 펴는 베일이다. 웨일스는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에 속해 체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벨기에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베일은 예선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본선행에 한발 다가서게 만들었다.

소속팀에서와는 다른 경기력이었다. 베일은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단 5경기에 출전했다. 그만큼 활약도 없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런 베일을 놓고 ‘기생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레알을 빨아먹는다고 비판했다.

베일은 자신을 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품격을 보였다. 베일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기생충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히 메시지를 보낼 필요는 없다. 그것은 내 시간 낭비다. 단지 역겨울 뿐이다"라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일은 올 시즌이 끝나면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신분(FA)이 되는 베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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