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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 아스널에 ‘인종차별 피해 사카 응원 유니폼’ 선물
출처:스포츠경향|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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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레인저스가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 앞서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유로2020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겪은 부카요 사카를 응원하는 선물을 증정했다.

레인저스는 17일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친선전에 앞서 사카 유니폼에 전 선수단의 사인을 담아 선물로 증정했다.

사카는 이번 유로2020 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나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로 활발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패스와 센스로 잉글랜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큰 기대를 받고 중용된 사카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5번 키커로 낙점까지 받았다. 그러나 사카의 킥은 이탈리아 골키퍼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히면서 잉글랜드의 첫 우승도 물거품이 됐다.

이후 사카를 비롯 승부차기 실축 멤버인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등이 극성팬의 인종차별 타깃이 됐다. SNS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은 물론 오프라인 곳곳에서도 이들에 대한 비방이 이어졌다.

사카는 “그 순간과 내가 받은 부정적 반응들로 인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의연하게 일어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도 인종차별자들을 비판하고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레인저스는 홈구장을 방문한 아스널에게 레인저스 유니폼에 사카의 이름을 새겨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대의 목소리를 냈다.

사카는 유로2020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어 이 경기에 동행하지 않았지만, 양 팀은 따뜻한 마음과 지지의 뜻을 사카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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