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 프리뷰 A조] 아무도 만만하지 않다...첫 경기부터 '격전'
- 출처:엑스포츠뉴스|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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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그리고 1년을 더 기다린 유로 2020이 드디어 개막한다. 터키와 이탈리아의 A조 첫 맞대결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A조는 이탈리아, 터키, 스위스, 웨일스가 속해있다. 누구 하나 약체로 볼만한 팀이 없는 불꽃 튀는 경쟁이 예고되는 조다.
매치데이 1 터키vs이탈리아 - 6/12 04시 스타디오 올림피코(이탈리아 로마)
K리그 FC서울 감독을 맡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예선 H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유로2008 당시 준결승에 진출해 최고 성적을 달성한 터키는 13년 만에 영광 재현에 나선다.
터키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찰라르 쇠윤주(레스터 시티)를 중심으로 한 단단한 수비 이후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노린다. 릴의 우승을 이끈 부락 일마즈와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젠기즈 윈데르(AS로마)가 터키 공격을 이끌고 있다.
A조의 강팀으로 꼽히는 이탈리아는 유로 예선 J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J조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했고 37골 4실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팀을 맡았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등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탈리아는 A매치 2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베라티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는 건 변수다.
이번 대회 개막전으로 열리는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고 있고 터키는 중요한 조별리그 첫 경기인 만큼 패배하지 않으려는 각오다. 터키의 귀네슈 감독은 "첫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비기거나 이긴다면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 그렇게 되길 바라고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치니 감독은 "우리는 터키를 존중해야 한다. 재능이 많은 팀이고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면서도 "우리는 우승을 위해 싸우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이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상 라인업
터키(4-5-1) : 위귀르찬 차키르(GK), 제키 셀릭-메히르 데미랄-찰라르 쇠윤주-우무트 메라스, 오카이 요쿠슬루-외잔 투판-하칸 찰하노글루-젠기즈 윈데르-케난, 부락 일마즈
이탈리아(4-3-3) : 잔루이지 돈나룸마(GK), 알렉산드로 플로렌지-레안드로 보누치-조르지우 키엘리니-레안드로 스피나졸라, 니콜라 바렐라-조르지뉴-로카텔리, 도메니코베라르디-치로 임모빌레-로렌조 인시녜
메치데이 1 웨일스vs스위스 - 6/12 22시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아제르바이잔 바쿠)
유로에선 E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웨일스는 지난 대회 성적을 통해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팀이다. 지난 유로2016에서 첫 본선 대회에 최초로 4강에 진출한 웨일스는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중심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공격을 노린다.
웨일스는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로버트 페이지 감독이 팀을 맡았다. 기존 백4에서 백3로 수비 전형을 바꾼 웨일스가 본선에서 어떻게 나설지가 주목된다.
유럽의 다크호스 스위스도 예선 D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유로2016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유로에서 최고 성적이지만 조 2위를 두고 경쟁할 만한 힘을 갖춘 팀이다. 그라니트 자카(아스널)가 주장이자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활약하고 제르단 샤키리(리버풀)는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스위스가 더 우위에 있다. 웨일스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당하는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스위스는 최근 5경기 5연승을 달리고 있고 리투아니아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예상 선발 라인업
웨일스(3-4-3) : 대니 워드(GK), 크리스 메팜-조 로든-벤 데이비스, 타일러 로버츠-조 앨런-이든 암파두-네코 윌리엄스, 다니엘 제임스-해리 윌슨-가레스 베일
스위스(3-4-1-2) : 얀 좀머(GK), 니코 엘베디-파비안 셰어-마누엘 아칸지, 케빈 음바부-데니스 자카리아-그라니트 자카-히카르도 로드리게스, 제르단 샤키리, 브릴 엠볼로-하리스 세페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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