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까지 합류..벤투호, 한일전 앞두고 완전체로 모였다
- 출처:인터풋볼|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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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 대표팀과 한일전을 치른다. 역대 80번째 한일전이며, ‘친선‘ 한일전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대표팀은 22일에 인천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출국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40분가량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경기가 없었던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홍철(울산)은 축구화를 착용하고 별도의 훈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3일에는 유럽에서 출발한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모두 대표팀에 합류해 완전체가 됐다. 다만 이 둘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객실에 격리되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당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번 한일전에 차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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