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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키움의 희소식…이승호부터 복귀 준비
출처:스포츠경향|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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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키움 감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준태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뻐했다.

손 감독은 “오랜만에 이름을 불러보는 것 같다”고 했다.

박준태는 지난달 27일 오른 발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1군에 복귀했다.

키움은 주요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선발 투수 이승호와 최원태, 구원 투수 안우진, 내야수 박병호, 외야수 임병욱 등이 전력에서 빠져 있다.

그나마 부상자 중에 빨리 돌아올 수 있는 선수는 이승호다. 손 감독은 “이승호가 가장 빠를 것 같다”고 했다.

이승호는 지난달 26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통증을 차차 털어내고 이날 불펜 피칭을 했다.

손 감독은 “문제가 없으면 이번 주말에 복귀할 수 있다”면서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지난 번에도 불펜 피칭을 할 때 문제가 크게 없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승호는 올해 17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 4.98을 기록 중이었다. 이승호와 최원태가 한꺼번에 선발진에서 빠지면서 키움은 어렵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려가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안우진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손 감독은 “9월 마지막 주 언저리에 돌아올 것 같다. 20일에서 30일 사이로 생각한다”면서 “최원태도 비슷할 것 같고 박병호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들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작은 바람을 표했다.

전력에 구멍이 많이 나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시즌을 이끌어야 한다. 손 감독은 “모든 경기를 다 잡아야한다는 부담감은 가지고 있다”면서 “일단 한 팀, 한 팀 차근차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박병호나 이승호가 돌아오려면 시간이 있어야하니 차근차근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경쓰다보면 생각도 꼬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 것 같다. 긍정적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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