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승 멈춘 경남, 제주 잡고 선두 추격 재도전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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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열린 K리그2 다섯 경기에서 4연승과 1패를 기록한 경남 FC가 아쉬움을 딛고 일어선다. 오는 5일 오후 6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나는 경남은 홈경기에서 승리해 다시 선두 추격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13라운드부터 16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린 경남은 수원 FC와 지난 17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연승 기록은 네 경기에서 멈췄고, 무패 기록도 여섯 경기(4승 2무)에서 제동이 걸렸다. 턱밑까지 쫓아갔던 선두 제주와 격차는 승점 6점에서 9점으로 벌어졌다. 수원 FC전 패배가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 이유다.
그러나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쫓아갈 기회가 많다. 제주전 승리로 다시 선두권과 격차를 좁혀 K리그1 승격을 향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설기현 감독도 “승점을 챙기고 좋은 결과를 가져가면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경남은 수원 FC전 패배에도 나름의 소득을 얻었다. 그동안 침묵했던 외국인 윙어 네게바가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해 자신감을 되찾았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최준의 공백을 메운 신인 수비수 김영한은 리그 첫 선발 출전임에도 좋은 경기력과 함께 가능성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남의 옵션은 늘어나고 있고, 이는 설기현 감독의 전술과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제주전에는 중원과 수비의 중심인 정혁과 배승진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그러나 하성민·김경민·강승조 등 베테랑들이 공백을 무리 없이 메울 전망이다. 또한 부상과 징계로 수원 FC전에서 결장했던 백성동·손정현·최준이 복귀한다. 최상의 멤버로 나설 수 있어 기대가 크다.
경남은 제주만 만나면 강했다. 역대 전적에서 11승 16무 10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10경기 전적도 3승 5무 2패로 우세하다. 올 시즌 첫 대결은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지난 2019년 성남 FC 시절을 포함해 경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해(1무 3패) ‘경남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제주는 현재 선두에 위치하며, 최근 3연승과 여섯 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릴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민현-이동률-주민규 스리톱의 활약과 탄탄한 수비는 경남에 큰 위협이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상위권 네 팀과 맞대결에서 1승 2무 2패로 밀리며 원정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경남은 장점으로 내세우는 특유의 빠르고 아기자기한 공격, 무실점 수비를 쭉 이어가 승리에 도달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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