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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리뷰]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 인테르에 3-2 역전승..통산 6회 최다 우승!
출처:인터풋볼|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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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의 제왕‘ 세비야가 인터 밀란에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세비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세비야는 통산 6회 우승에 성공했고, 유로파 제왕의 위용을 뽐냈다.

[전반전] ‘전반에만 4골‘ 세비야-인터 밀란, 난타전 끝에 승부 원점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캄포스, 더 용, 수소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바네가, 페르난두, 조르당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레길론, 카를로스, 쿤데, 나바스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부누가 꼈다. 인터 밀란은 3-5-2 포메이션이었다. 루카쿠와 라우타로가 전방에 배치됐고, 중원은 영, 갈리아디니, 브로조비치, 바렐라, 담브로시오가 구축했다. 3백은 바스토니, 데 브리, 고딘이 투입됐고,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인터 밀란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루카쿠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카를로스에게 발을 밟혀 넘어졌고,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루카쿠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가 반격했다. 전반 11분 더 용의 헤더 패스를 카를로스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세비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2분 나바스의 크로스를 더 용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세비야는 전반 15분 오캄포스, 인터 밀란은 전반 18분 담브로시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세비야가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3분 바네가의 프리킥을 더 용이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터 밀란이 곧바로 따라 잡았다. 전반 35분 브로조비치의 프리킥을 쇄도하던 고딘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전반은 2-2로 끝이 났다.

[후반전] 카를로스의 환상골! 세비야의 우승...통산 6회




후반 초반 세비야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분 카를로스, 후반 12분 레길론이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고, 인터 밀란은 후반 14분 영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빗나갔다. 인터 밀란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0분 바렐라의 패스가 역습 상황에서 루카쿠에게 연결됐고, 이후 루카쿠가 빠른 침투에 이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세비야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오캄포스가 빠지고, 무니르가 투입됐다. 세비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우측면에서 바네가가 올려준 프리킥이 인터 밀란이 걷어낸 것이 멀리가지 않았고, 카를로스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결국 이것이 루카쿠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급해진 인터 밀란은 후반 32분 산체스, 에릭센, 모제스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세비야는 바스케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인터 밀란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6분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가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산체스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수비가 막아냈다. 이후 인터 밀란은 후반 44분 칸드레바까지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은 없었고, 승자는 세비야였다.




[경기결과]
세비야 (3): 더 용(전반 12분), 더 용(전반 33분), 카를로스(후반 29분)

인터 밀란 (2): 루카쿠(전반 5분-PK), 고딘(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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