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차 이정후, 이승엽 넘고 장종훈까지 제칠까
- 출처:데일리안|2020-08-16
- 인쇄
올 시즌 장타력 급증하며 벌써 커리어하이
역대 KBO리그 22세 선수 중 WAR 1위 가능
올 시즌 프로 4년차를 맞이한 키움 이정후(22)의 활약상이 예사롭지 않다.
현재 팀이 치른 전 경기(86경기)에 출장 중인 이정후는 타율 0.362 13홈런 70타점 7도루를 기록, 다시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을 기세로 질주하고 있다.
시즌 초반 일찌감치 방망이 예열을 마친 이정후는 매서운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리그의 지배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역시나 장타력.
올 시즌 팔로우 스윙을 길게 가져가는 폼으로 바꾸면서 파워를 장착했고 그러면서도 방망이의 정확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절정의 타격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데뷔 첫 해 2홈런을 기록하고 이후 2년 연속 6홈런에 그쳤던 이정후는 올 시즌 벌써 13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일찌감치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프로 4년 차의 기록을 갈아치울지도 관심사다.
이정후가 지금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KBO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22세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스탯티즈 기준) 부문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22세 선수는 1990년 빙그레(현 한화)의 장종훈이다.
당시 장종훈은 타율 0.290 28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며 연습생 신화를 일궜다. 이때 그의 WAR 수치는 6.94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22세 WAR 최고 수치다.
같은 나이에 활약했던 선수들의 리스트도 대단하다. 장종훈에 이어 1998년 삼성 이승엽이 타율 0.306 38홈런 102타점으로 뒤를 잇고 있으며, 1999년 해태 장성호(5.63 WAR), 1992년 삼성 동봉철(5.63 WAR), 1999년 두산 정수근(5.55 WAR), 2010년 두산 김현수(5.24 WAR), 2004년 한화 김태균(5.15 WAR) 등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4.63의 WAR를 기록 중인 이정후는 현재 1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꾸준히 기록을 적립할 경우 기라성과 같은 대선배들을 제치고 앞서나갈 수 있다.
갑작스런 부상이나 부진이 아닐 경우 이정후가 올 시즌 쌓을 수 있는 WAR 수치는 산술적으로 7.74에 달한다. 이승엽은 물론 장종훈까지 넘어 역대 1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22세 이하 누적 WAR에서도 1위를 넘보는 이정후다. 이정후의 통산 WAR는 16.92로 동 나이대 선수들 중 역대 4위에 위치해있다.
이 부문 1위는 김현수로 20.85 WAR라는 무지막지한 기록을 적립했고 이승엽(19.93 WAR), 홍현우(18.27 WAR), 그리고 이정후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 이종범으로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이정후는 야구 천재라 불려도 어색하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차곡차곡 쌓고 있는 엄청난 기록들이 KBO리그에 어떤 역사를 남기게 될지, 진화를 멈추지 않는 천재의 행보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최신 이슈
- ‘내 어깨 멀쩡해’ 답답한 김하성, 타격 영상 공개|2025-01-20
- 사사키, 다저스서 에이스 등번호 11 단다···미겔 로하스, 19번으로 변경 ‘극진한 대우’|2025-01-20
- KIA 트레이드 대실패 사례 남나… 환상 조합에 위안, 대반전 시나리오는 있을까|2025-01-20
- FA 시장 3년 연속 감소세? 그래도 거품은 여전 [머니볼]|2025-01-20
- 메츠, 114홀드 투수 A.J 민터 영입...마운드 강화는 진행형|2025-01-19
- 축구
- 농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