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서울, 기성용에게 '반 시즌+연봉 조건' 계약 제시
출처:풋볼리스트|2020-07-11
인쇄




FC서울이 기성용 측에 재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서울이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조건에 가깝다. 여전히 관건은 기성용 측의 의사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기성용 측에 2020시즌 잔여 기간에 대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1년 계약으로 환산할 경우 서울의 국내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서울로선 올해 초 협상 당시에 비해 훨씬 개선된 조건을 제시한 셈이다.

기성용은 현재 무적(FA) 상태다. 약 4개월 동안 소속됐던 스페인의 마요르카가 부상 후 관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채 시즌이 진행 중인 6월 말 결별했다. 현재 국내에서 자가격리 막바지에 들어갔다.

기성용 입장에서 서울의 조건은 현실적일 수 있다. 올해 초 기성용은 유럽에 남는 것보다 K리그 복귀를 먼저 생각했다. 가장 익숙한 환경인 친정팀 서울에서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32세가 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나갈 수 있다. 또한 올초 전북현대 입단을 추진할 때 걸림돌이었던 `서울 의무 복귀` 계약을 이행하게 된다. 반년 서울과 서로 만족하면 가장 애정이 있는 친정팀 서울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걸림돌 없는 FA(자유계약 대상자) 신분이 되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팀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관건은 기성용 측의 입장이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서울 및 전북 입단이 무산된 뒤 기자회견에서 "서울이 날 원한다는 느낌을 안 받았다" "돈을 좇기보다 팬, 구단과 함께 뭔가를 이뤄가고 싶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나왔다"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을 담아 선수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전혀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며 협상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생겼음을 드러낸 바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몸은 42세, 신체나이는 그 이하' 고효준의 현역 연장 도전
요키치 시즌 19번째 트리블더블...덴버, 필라델피아 35점차 대파
현역 연장을 꿈꾸는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42)이 과학적 분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마운드 복귀를 위한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최근 고효준은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스 전...
'상무에서만 잘하는 투수? 그렇지 않습니다' LG 송승기의 당찬 포부
비행기 놓친 버틀러, 마이애미로부터 또 자체 출전정지 징계
LG 트윈스의 유망주 송승기가 2025시즌 선발진 진입을 노린다.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평정하고 돌아온 그는 팀의 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송승기는 지난해 상무에서...
전 NC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류현진 전 소속팀과 마이너 계약
‘40점차 완패' 골든스테이트, 추락은 계속된다... 플레이오프도 비상
KBO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33)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3일(한국시간) "토론토스 포...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배우 진재영이 발리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진재영은 1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무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비키...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배우 김희정이 섹시한 비키니핏을 공개했다.22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Saltwater therapy, Phi Phi Island editi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남성지 맥심(MAXIM, 한국 발행사 와이미디어) 표지에 아찔한 게임 코스프레 화보가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16일 스물여섯 번째 신규 영웅 ‘네...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