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로이 사네(24)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됐다.

뮌헨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 윙어이자, 2016년부터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사네를 영입했음을 발표합니다. 24세의 윙어는 우리 구단과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다음주부터 뮌헨에서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라고 전했다.

사네의 맨시티 이적은 지난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로 사실상 확정됐다. 3일 오전 사네의 뮌헨 유니폼 유출샷까지 공개됐다. 결국 3일 오후 뮌헨이 공식적으로 사네의 이적을 발표했다.

뮌헨에 합류하게 된 사네는 "뮌헨에서 맞이할 새로운 도전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빨리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