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축구게임 회사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11명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삼았고, 리버풀이 교체 명단 포함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EA는 1일(한국시간) FIFA20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올해의 팀에 선정된 선수들은 특별 카드로 제작 돼 게임 유저들을 찾아간다.

코로나19 사태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EA는 현재까지 성적으로 올해의 팀을 꾸렸다. 역대급 시즌을 보낸 리버풀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베스트11에 알리송, 반 다이크, 마네, 살라, 알렉산더-아놀드가 포함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데 브라위너, 아구에로, 마레즈가 이름을 올렸고, 아스널의 오바메양, 토트넘의 손흥민, 레스터의 바디가 추가됐다. 대기 선수는 9명이었다. 로버트슨, 헨더슨을 비롯해 래쉬포드, 완 비사카, 코바시치 등이 선정됐다.

손흥민의 능력치는 95였다. 데 브라위너와 반 다이크가 99로 가장 높았다. 마네, 알리송, 살라 등이 뒤를 이었다. 95 능력치를 받은 손흥민은 마레즈, 알렉산더-아놀드, 바디와 동률이었다, 특히 스피드, 드리블, 슈팅에서 고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