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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니 유리몸에 실망한 아스널, 1시즌 만에 레스터행 계획
출처:스포탈코리아|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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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올 시즌 야심 차게 영입했던 키어런 티어니가 잦은 부상으로 결별까지 생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스터 시티가 올 여름 티어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도 이를 허락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측면 보강을 위해 셀틱에서 맹활약 한 티어니를 데려왔다. 그러나 아스널 입단 당시 엉덩이 부상을 당한 채 왔고, 10월이 되어서야 겨우 데뷔전을 치렀다.

문제는 부상이 재발됐다. 지난 2019년 12월 어깨를 다치면서 현재까지 나서지 못하고 있다. 컵 대회를 포함해 총 11경기만 출전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실망스러운 영입이다.

레스터는 올 여름 벤 칠웰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티어니를 낙점했다. 티어니는 셀틱 시절 브랜던 로저스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기에 서로를 잘 알고 있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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