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구단 이사진과 불화설을 겪은 메시를 올여름 자유계약으로 데려올 준비를 마쳤다.

매체는 맨유 외에도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망(프랑스), 인터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가 메시 영입에 관심이 있고 밝혔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 기술위원직에 있는 에릭 아비달이 인터뷰에서 선수단 태업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를 공개 저격한 바 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1년에 끝나지만 메시는 부가조항에 따라 이번 시즌이 끝나는 시점부터 어떠한 조건 없이 팀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