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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샤 복귀는 내년 여름? "영입 최우선순위"
출처:스포츠서울|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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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말 올까.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PSG)의 친정 복귀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그러나 당장 겨울 이적시장 이야기가 아니다.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시점은 이번 시즌을 모두 마친 후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캄 노우(바르셀로나 홈 구장)로 복귀시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프랭키 데 용 영입을 마친 바르셀로나의 다음 라운드는 네이마르다. 최우선 순위로 삼고 그의 영입에만 온전히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최대 이슈였다. 선수는 친정팀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는 공공연히 밝혔고, 바르셀로나 역시 이에 호응하며 구체적으로 복귀를 타진했다. PSG도 일정 수준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언제나 팀을 떠날 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수뇌부가 협상을 위해 직접 파리를 방문하는 등 이적이 거의 성사되는 듯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마감일까지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2017년 이미 이적료를 2억2000만 유로나 안긴 PSG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2억2200만 유로의 이적료는 지난 여름 PSG가 요구했던 수준이다. 이 액수가 고정될 지는 두고봐야 하겠으나, 바르셀로나는 여기에서 절반 가량 올리는 선에서 합의하길 원하고 있다”며 “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갖고 싶어하는 메시가 네이마르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만약 일이 성사된다면 메시와의 재계약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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