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해외 어디든 갈 생각" 조현우, 말 한 마디에 전한 진심
출처:스타뉴스|2019-12-03
인쇄



"해외 어디든 갈 생각이 있었다."

대구FC의 수문장 조현우(28)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을 마친 리그 정상급 골키퍼 조현우는 이적을 추진 중이다. 그의 마음은 해외진출에 있다. 조현우는 지난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방면을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다. 유럽이든, 해외라면 어디든 갈 생각이었다. 큰 무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하면서 더 욕심이 생겼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넓은 곳으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실 조현우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여름에는 독일 진출설이 강하게 돌았다. 당시 조현우는 최대한 말을 아꼈고,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대구에 남았다.

조현우는 "지난 여름 나가는 상황이 됐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올해 겨울까지 대구에 남아 마무리했다. 조광래(65) 대구 사장님과 에이전트, 저와 할 얘기이지만, 12월 말까지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우는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팀 골문을 든든히 지켰고, 덕분에 대구는 5위라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현우는 리그 베스트 골키퍼에도 선정됐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조현우는 오는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그는 "매 경기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표팀에서 잘 해야 아시아에서의 넓은 무대, 그보다 더 넓은 무대를 갈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본다. 한국에서 하는 대회이니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손주영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작년엔 120이닝, 올해는 ‘160이닝 15승’
피닉스, 트레이드로 '센터' 보강…오코기+2R 지명권 3장 샬럿으로
2024년 LG의 가장 큰 수확은 ‘고정 선발’ 손주영이었다.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한 손주영은 올해 15승 투수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린다.손주영은 지난해 시즌 개막부터 마지막...
'타율의 황제' NC의 중견수 박건우, 35세의 새로운 도전
은퇴 선언 뒤 근 한 달…워니, 진짜 속마음은 뭐니
35세 박건우가 2025시즌 NC 다이노스의 중견수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이호준 감독의 특별한 신임 속에 144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7월 오른손목 ...
아빠 대신해 100마일을 던져줘? ‘놀란 라이언 로저스’
'탁구 레전드' 현정화·김택수가 보는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가장 느린 공으로 타자를 잡는 투수가 ‘강속구의 상징’을 아들 이름에 담았다. 아들은 최고의 강속구 투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일까.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
블랙핑크 리사, 핫한 인어공주 변신
블랙핑크 리사, 핫한 인어공주 변신
블랙핑크 리사가 섹시한 미모를 뽐냈다.16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Summer in December”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사는 치명적인 탱크톱과 ...
‘다이어트 성공’ 혜리, 비키니로 몸매 과시
‘다이어트 성공’ 혜리, 비키니로 몸매 과시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휴가를 만끽해 눈길을 끈다,혜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을 수 없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혜리는 비키니를 입고...
이영은, 샤넬 만난 피서! 시원하게 깔끔한 스트라이프 스윔룩
이영은, 샤넬 만난 피서! 시원하게 깔끔한 스트라이프 스윔룩
이영은이 스트라이프 수영복으로 전하는 모던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배우 이영은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아한 분위기의 휴양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