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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호날두? 발롱도르 자격 있어… 언젠간 디발라가 타길”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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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소속 팀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잔루카디마르지오>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사수올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호날두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얻지 못한다면 실망스러울 거다. 그는 항상 발롱도르의 자격이 있다”라면서 “어느 날은 파울로 디발라가 그 상을 수상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사리 감독은 세간의 시선과 다르게 2019년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소속 팀 선수를 위한 배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이런 발언을 남겼다.

한편 2019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해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황이다. 올해 발롱도르는 현지 시각으로 12월 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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