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열흘 뒤에 열릴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희소식이 생겼다. 중원의 핵 폴 포그바의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는 포그바의 복귀 시기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대결을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로치데일, 30일 아스널전을 제외하고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중요한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포그바의 합류는 큰 힘이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앞선 맨시티를 상대로 무게감 있는 포그바의 합류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맨유는 9위로 처져 있는 상태다. 맨유는 12월 이후 포그바 합류로 떨어진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