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모리뉴 신임 감독이 활용할 손흥민은 얼마나 위협적일까.

영국 매체 ‘가디언‘이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 선발을 예상하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모두 포함했다.

모리뉴 감독이 새롭게 이끌게 된 토트넘은 23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의 새로운 출발이다.

모리뉴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면서 웨스트햄전을 준비했다. 기대감이 커진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을 예상한 가디언이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점쳤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 알리와 에릭센이 2선 가운데와 오른쪽 미드필더로 예상됐다. 에릭 다이어가 무사 시소코의 짝으로 모리뉴 감독 밑에서 선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문제의 포백은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를 예측했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였다.

다만 모리뉴 감독의 색채가 워낙 다양하고 맡은지 얼마 안 돼 예측은 다양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또 달랐다. 4-2-3-1은 같았지만 케인, 손흥민, 에릭센,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다이어, 벤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후안 포이스, 가자니가로 가디언과 차이가 컸다. ‘데일리스타‘는 케인, 손흥민, 알리, 루카스 모우라, 은돔벨레, 시소코,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다이어, 가자니가로 다른 예상을 했다. 그래도 늘 손흥민은 선발 고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