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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 한글 유니폼 공개, 보르도 전원 한글 이름 단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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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낭트전에 착용할 한글 유니폼을 공개했다. 

보르도는 오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낭트와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를 치른다. 보르도가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뛴다. 

보르도 유니폼 뒷면에 한글이 새겨진다. 낭트전에 한해 보르도의 선수들 모두 영문 이름 위에 한글 이름도 표기된다. 보르도는 황의조와 파블로, 라울 벨라노바의 한글 병기 유니폼을 선공개했다. 

보르도의 한국 마케팅이 활발하다. 황의조를 영입하며 국내에 보르도를 향한 관심이 커진 것처럼 보르도 클럽 역시 한국 팬들과 교류하려 노력 중이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전의 경기 시간을 국내서 편히 시청할 수 있게 조정했고 홈구장에 한국어 광고판을 제공해 황의조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낭트전은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팬을 만난다. 한글 유니폼 착용은 물론 경기가 열리는 시간에 국내서 단체 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뛸 황의조는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보르도의 2선 측면 공격수로 뛰는 황의조는 현재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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